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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에듀 CEO 현영숙대표의 ‘스마트맘 강좌’

‘Smart mom seminar’ video clips (presented by Elisabet Hyun, CEO Haniplus)  

학교선정기준

2008.12.08 16:23

일단, 미국의 고등학교를 선정함에 있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우선시해야 한다고 믿는 사항들을 열거해볼까 합니다.

 

  1. 학비:

 당연한 이야기지만 앞으로 최소한 4년 동안 내가 지원할 수 있는 학비가 어느 선까지인가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중요합니다. 학비, 보딩, 책값등 학비가 2만불일경우, 보딩과 책값, 생활비등 포함 4만불은 쉽게 넘습니다.

참고로, 학비는 매년 최소한 5-7% 정도씩 인상된다고 보심 됩니다.

 

  1. 학생의 토플 및 SSAT 성적

현재 보스턴 근교의 사립학교들은 국제학생에게도 SSAT (사립고등학교 입학 시 치르는 시험)를 요구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습니다. SSAT는 토플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일단 수학은 필요한 용어만 이해할 경우 거의 만점에 가까이 받을 수 있고요, 다만 단어와 독해가 무척 어렵고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힘듭니다. 반면에 토플은 대학생들 이상의 연령을 대상으로 하기에, 독해나 듣기테스트에서 대학강의수준의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내용이해가 제일 관건입니다.

다만, 개인교습이나 학원을 다니면서 시험준비를 할 경우 SSAT보다는 (학생이 어느 정도 수준의 내공이 쌓여있을 경우) 토플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도 쉽고, 영어실력 향상에도 더 도움이 된다는 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1. 성적, 추천서 및 인터뷰

일단 미국에서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그리고 인터뷰를 직접 할 수 있다면 이는 웬만한 토플이나 SSAT 점수, 성적표보다 훨씬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추천서가 크게 작용합니다. 미국에선 신용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시되는 사회이기에 본인이름을 걸고 써주는 추천서에 무조건 칭찬을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추천서를 읽다 보면 비록 부정적인 표현이 없더라도, 톤과 표현에서, 교사가 그 학생을 실제로 얼마만큼 추천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 추천서도 학교측에서 개인적으로 알고 있거나 (최소한 이름이 낮 익은) 학교나 교사가 써준 추천서에 더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1. 성격과 학습스타일

학생 본인의 성격도 무시해선 안될 조건인 것 같습니다. 예로서 속이 깊고 생각이 많고 여린 친구일 경우, 너무 치열한 분위기의 학교에 들어갈 경우 겪어야 될 스트레스를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생깁니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한국인 친구들이 조금은 있는 학교에 들어감이 적응하기 수월할 수도 있고요, 어떤 학생들은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곳에 가서도 첫날부터 수줍음 없이, 바로 적응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승부욕과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어있을 경우 그때는 조금 치열한 분위기의 학교에 들어가도 좋겠습니다.

 

  1. 한국학생의 숫자

물론 요즘 보스턴주변에 한국학생 없는 학교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의 교육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적응할 의지와 능력이 되는, 성실한 한국인학생들이 얼마나 소수로 모여있는 학교인가를 파악함이 중요한 선택의 조건인 듯 합니다.

 

  1. 학교 지원 

학교를 선정 지원할 때, 여러 가지 조건과 변수를 따져 전략적으로 몇 개만 선별 지원함이 최선이 아닐까 하고 전 생각합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의 대다수 사립학교들은, 학생 본인의 성적과 능력이 물론 입학의 최우선 조건이긴 하나, 그 외 여러 가지 변수도 존재합니다. , 한겨레플러스를 대표하는 사람 (보스턴에서는 저고요)이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학교들은 상대적으로 입학이 수월함이 사실이고요, 아니더라도 학교측에서 입학심사를 할 때, 학생 못지 않게 학생을 앞으로 책임지게 될 사람 (가디언이라 불리우지요) 이나 기관 (: 한겨레플러스)의 영향력도 고려가 되곤 함을 발견합니다. , 국제학생의 경우 어떤 식으로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가가, 학생이 앞으로 어떻게 생활할 수 있는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중요함을 대다수 학교측에서 압니다.

 

결론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학교들, 명석한 학생들과 훌륭한 교사진이 모인 학교, 다양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학교가 물론 제일 좋겠습니다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학생의 능력, 영어실력 학비 등) 모든 학생들이 그러한 학교를 들어갈 순 없습니다. 

학교가 건실해야겠고, 국제학생으로서 적응에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챙겨주는 분위기, 성실하고 착한 학생들, 그리고 너무 비싸지 않은 학비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라도 다 좋은 학교는 아님은 제가 이 일을 맡은 다음부터 깨닫습니다..) 등을 고려해서 학교를 고르면 좋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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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에듀 CEO 현영숙 대표
하니에듀의 CEO이자 커리어우먼. '교육은 미래입니다'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징검다리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 자녀를 교환학생 및 유학의 과정을 통해 꿈을 찾게 하고 미국 명문 주립대 및 아이비리그에 합격. 그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니에듀 학부모님들과 <스마트맘 강좌>를 통해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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