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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희선생님의 ‘돈버는 영어’

Column by Kwanghee Park  

[돈 버는 영어] 머리에서 입까지의 ‘영어 길’을 단축시켜야 한다

2018.01.24 10:49
머리’에서 ‘입’까지 가는 영어 길은 왜 그리 멀까?(4)


머리에서 입까지의 ‘영어 길’을 단축시켜야 한다

지금껏 한국의 영어 교육은 ‘머리’만 사용하도록 부추겼습니다. ‘입’은 그야말로 찬밥 신세였습니다. 왜냐하면 영어 교육의 목표가 지필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영어 교육에 엄청난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서도 정작 돌아온 것은 ‘영어 벙어리’라는 초라한 성적표였습니다. 

머리에서 입까지의 영어 길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아니 서울에서 뉴욕 보다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제는 머리에서만 맴돌고 입으로는 더듬거리는 소모적인 ‘머리 중심의 영어 교육’을 끝내야 합니다. 머리에서 입까지의 영어 길을 단축시켜야 합니다. 

교육 전문가들에 의하면 학습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채우는 학습’(Learning)이고,다른 하나는 ‘버리는 학습’(Unlearning)입니다. 기존의 생각을 버려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머리 중심의 영어 교육’을 Unlearning하고, ‘입 중심의 영어 교육’을 Learning하는데 개인 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영어 교육의 활로가 있습니다. 

대다수 한국 사람들은 양 손에 떡과 케이크를 쥐고 둘 다 먹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결코 포기를 모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그런 일은 참 드뭅니다. ‘선택’이란 ‘포기’의 다른 얼굴입니다. 결코 ‘두 마리 토끼 잡기’가 아니에요. 

‘머리 중심의 영어 공부’와 ‘입 중심의 공부’에 양다리를 걸쳐서는 결코 ‘영어 벙어리 탈출’의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머리 중심의 영어 공부’ 습성을 버리고 그 빈자리를 ‘입 중심의 영어 공부’로 채워 넣으세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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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희 선생님 / 現 (주)잉글버거 대표
- 캐나다 밴쿠버에서 8년간 거주하면서, 외국어부문 최장기 베스터 셀러 <영어낭독훈련 실천다이어리> 외 50 여권의 영어 말하기 책 출간
- 청담어학원 본사 경영 담당 및 대치 브랜치 설립 대표 역임
- 연합통신 외신 전문기자 및 라스베이거스 서비스 비즈니스 컬설턴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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