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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희선생님의 ‘돈버는 영어’

Column by Kwanghee Park  

[돈 버는 영어] 김연아의 점프 훈련에서 배운다

2019.03.06 11:20
『영어 연산 훈련』을 꾸준히 하면 머리에서 입을 연결하는 Sentence Building 전용 ‘영어 고속도로’가 뚫려요!(5)


김연아의 점프 훈련에서 배운다 

그럼 여기서 김연아 선수의 어릴 적 훈련 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리겠습니다.

“김연아가 ‘피겨 여왕’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여자 피겨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점프였다고 합니다.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을 처음 배울 때, ‘연기는 나중에 배워도 되지만 점프는 어려서부터 연습해야 한다’는 코치의 말을 듣고 엉덩이에 멍 자국이 가실 날이 없을 정도로 점프 연습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점프 보다 연기 연습에 치중한 또래 선수들과 정반대의 길을 택한 셈이죠. 보통 여자 선수들은 점프를 하기 전에 스피드를 줄이는데, 김연아는 남자 선수처럼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점프하기 때문에 비거리가 길고, 점프하는 모습이 당당해 보입니다. 그래서 난이도가 엄청 높은 ‘3회전 + 3회전’ 연속 점프를 완벽하게 실행하며 전설적인 점수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쾌 거를 이룬 겁니다. 만약 어릴 때 김연아가 다른 아이들처럼 점프 연습을 대충 대충 하고 ‘폼 나는’ 연기 연습에 몰두했다면 오늘의 김연아는 없었을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뭘까요?
바로 펀더멘털(fundamental)을 튼튼히 하는 기초의 중요성입니다. 
이를 영어 말하기 교육에 대입해보면, ‘영어 연산 훈련을 통한 Sentence Building 능력 기르기’가김연아의 점프 훈련에 해당하는 겁니다. 김연아가 어릴 적 힘들고 지루한 반복 훈련을 통해 체득한 안정된 점프 기술을 통해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마음껏 펼친 것처럼, 우리들 역시 영어 연산 훈련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Sentence Building 능력을 체득해 자기 생각을 영어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영어를 ‘무기’로 세계를 누빌 수 있어야 합니다. 
 
김연아 선수 역시 또래 아이들처럼 점프 훈련을 빨리 끝내고 멋진 연기 훈련을 하고 싶은 유혹이얼마나 많았겠습니까?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이런 강한 유혹을 뿌리치고 나중에 연기의 기초가 되는 점프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던 데는 부모님의 현명한 판단과 선수의 미래를 내다본 코치의 도움도 컸겠지만 김연아 자신의 강한 의지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어 연산 훈련을 통한 Sentence Building 능력 기르기’에 매진하려고 할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훼방이 아마 장난이 아닐 겁니다. ‘시험 대비가 우선이지 스피킹은 무슨 … …’ ‘Sentence Building만 해가지고 과연 영어 말하기가 되겠어?’, 등등. 하지만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고, 주위의 ‘목소리 큰’ 학 습자들의 의견에 휘둘리게 되면 여러분은 영어 말하기의 펀더멘털인 Sentence Building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타이밍과 기회를 영영 잃고 말 겁니다. 일단 Sentence Building 능력이 생기게 되면 그 다음은 김연아 선수가 점프 훈련을 바탕으로 맘껏 연기를 펼친 것처럼 영어 시험이든 영어 면접이든 토론이든 발표든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기 확신을 가지고 묵묵히 실천하세요. “암탉이 알을 낳을 때는 온 동네가 다 알지만 거북은 아무도 모르게 수 천 개의 알을 낳는다.”는 말레이시아의 속담처럼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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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희 선생님 / 現 (주)잉글버거 대표
- 캐나다 밴쿠버에서 8년간 거주하면서, 외국어부문 최장기 베스터 셀러 <영어낭독훈련 실천다이어리> 외 50 여권의 영어 말하기 책 출간
- 청담어학원 본사 경영 담당 및 대치 브랜치 설립 대표 역임
- 연합통신 외신 전문기자 및 라스베이거스 서비스 비즈니스 컬설턴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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