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ENGLISH | 모바일

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by Daniel Hong  

냉장고를 열어보면 대학 입학사정의 속내를 알 수 있다

2014.02.05 17:45

 
 


장을 보러가기 전 냉장고를 열어보면 무엇을 사야할지를 알 수 있다.

야채, 과일, 고기, 국수, 양념, 콩나물, 두부 등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만들어 마켓으로 간다.



 

마켓에서, 냉장고에 두부가 충분히 있는데도 또 두부를 구입하는 사람은 없다.

(반값 세일이라면 모르지만)

 

이것 저것 "필요한 물건"에 눈길을 집중하는 것이 샤핑의 기본이다.

만일, 후지 사과가 필요하다면 가득 쌓인 후지 사과들 가운데

가장 싱싱하고 빛깔이 좋아보이는 것으로 고른다.  

 

대학입학사정도 마찬가지다. 지원자를 지역, 인종, 성 (gender), 예체능 특기,


동문자녀 (legacy), 소수민족등  세분화 하여, 대학의 필요에 따라 골고루 구색을 갖추어 뽑는다.




- 아무리 아시안 학생이 우수하더라도 신입생 정원 모두를 아시안 지원자로 채우지 않는다.

- 아무리 여학생 지원자가 남학생 지원자보다 뛰어난다 할지라도 여학생만 뽑아내지는 않는다.

- 아무리 SAT 점수가 높은 지원자가 차고 넘쳐도 최고 득점자만 골라내지는 않는다.


 

냉장고에 온갖 종류의 음식과 재료를 보관하는 이유는


매끼 똑같은 것을 먹으면 질리기 때문이다.


즉, 다양성,  다양성,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식생활의 기본이다. 


 

대학 입학사정도 기본적으로 다양성, 다양성, 다양성을 추구한다. 

 

그 기본을 이해할 수 없을때 이렇게 의아해 한다.

"아니...어딜봐도 모든 것에 뛰어난 학생이 어떻게 떨어질 수 있을까"

"아니...어떻게 저런 평범한 학생이 그런 명문대에 붙었지?"


 

추천464 추천하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하니에듀는 여러분의 보다 큰 꿈을 응원합니다.

상담신청   166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