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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by Daniel Hong  

우월, 열등, 동등?

2014.02.06 10:09

 

 

만물의 근원은  <흙, 물, 불, 공기>:

 

고대 그리스의 엠페도클레스는 그 네가지 요소가 사랑(philia)으로 융합되어 만물을 형성했고,

분쟁(neikos)이 그들을 분리시켜 제각기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다고 보았다.

 

사람도 4가지 요소로 이루어졌다.

 

 


 

- 흙의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온갖 식물에 영야을 공급하지만 짓밝히기 일쑤고,

 

- 물의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이리저리 흘러들어가 생명을 불어넣지만 오지랖이 너무 넓고,

 

- 불의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fire up하지만 화산같은 감정 폭발로 fire(해고)당하기

 

  십상이고,

 

- 공기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 기분을  up되게 하지만, 한번 허파에

 

  바람에 들어가면 겉잡을 수 없다.

 

- 물론, "Iron lady, 목석같은 남자"처럼 철/나무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도 있다.

 

 


 

음식물이 인체에 들어가서 피가되고 살이되려면, 먼저 물리고, 쪼개지고, 갈린 후, 위, 창자라는

 

길고 캄캄한 터널을 지나야 하듯, 흙 물, 불, 공기가 그렇게 서로 뒤엉켜야 조화로운 사회를 이룬다.

 

그렇지만, 흙, 물, 불, 공기는 어느 하나 우월하거나 열등치는 않다.

 

동등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다를 뿐이다,

 

그런데, K-16 시스템은 그들을 철저하게 분리시키고 있다.

 

우월, 열등, 동등을 따져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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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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