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ENGLISH | 모바일

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by Daniel Hong  

시간 빼고 모두 공짜

2014.02.07 09:31
 
미팅, 비지니스, 혹은 공부하는 장소로 각광받는 스타벅스에 가면 커피는 사서 마셔야 한다.
 
그런데, 모스크바의 치퍼블라트 커피숍에서는 커피도 공짜, 인터넷도 공짜, 스낵도 공짜다. 

 
 
시계 카페로 알려진 치퍼블라트의 입구에는 시계가 나열되어 있다.
 
들어온 손님은 시계를 집어들고 자리에 앉아 카페에서 제공되는 모든 것을 공짜로
 
즐길 수 있다. 그런데, 그 시계는 고장난 시계다. 다만 시간을 재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심볼로 사용될 뿐이다. 비용은 한시간에 일인당 4달러 정도, 그리고 5시간 이후는 무료다.
 
“시간이 돈이다”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치퍼블라트 카페는 커피, 인터넷, 스낵의 개념
 
을 “소비자가 구입하는 물건”에서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무료 부대시설”로 바꾸었다.
 
대신, 시간과 장소를 상품화 시켰다. 
 
치퍼블라트는 러시아에 이미 10호점을 열었고 런던에도 개점할 예정이다.

 
 
교육도, 학생이 수업료를 내고 캠퍼스에서 정보/기술을 배우는 개념에서,
 
점차적으로 coursera, udacity, oedb등  인터넷을 통해 세계 주요 대학의 강의 1만 여개
 
이상을 수강할 수 있는 무료 universal education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알고도 대부분 학생들은 이용하지 못한다. 시간에 쫒겨서다.
 
 
 
 

추천456 추천하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하니에듀는 여러분의 보다 큰 꿈을 응원합니다.

상담신청   166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