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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의 삐딱한 행동은 곧 제2의 빌 게이츠가 될 수 있는 창조
2014.02.07 11:54
2009년, 아리조나 주립대와 싱가포르 국립대 공동 연구팀이
“10/20대 시절에 반 사회적인 행동을 한 학생이
나중에 성장해서
entrepreneur가 될 확률이 높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그 이론을 좀 더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자료가 <직업행동 저널>의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독일의 예나
대학과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 공동 연구팀이 지난 37년간 1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부모를 거역하거나 속이며,
사회의 규율을 위반하고,
파괴적인 행동을 한 10/20대가 나중에 성인이 되면 entrepreneur가 될 확률이 높다고 확인했다.
10/20대 시절에 삐딱한 행동을 한 entrepreneur
- 스티브 잡스 (애플 창시자) : 마약 거래상들에게 인기 있었던 '블루 박스' 전화기
(장거리 전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불법기기)를 만들어 판매한 적이 있다.
- 서지 브린과 래리 페이지 (구글 창시자) : 스탠포드 대학의 컴퓨터사이언스 건물에
배달된 컴퓨터를 훔쳐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자) : 1977년 traffic violation으로 경찰서에 끌려가
범인식별용 사진 (머그샷)을 찍어야 했다. 아래 사진 참조.
도대체 반 사회적인 행위야 entrepreneur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아래 #25 <Entrepreneur는 누구인가>를 참조하면 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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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