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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by Daniel Hong  

아차!

2014.02.05 14:49
 
 
캘빈 쿨리지(미국 30대 대통령)가 저녁 대접을 하겠다고 고향 친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그런데 초청받은 친구들 하나같이 "우리가 대통령 관저에서의 식탁 매너를 몰라 어쩌지"라
 
며 고민했다. 친구들 가운데 한명이 이렇게 제안했다.
 
 "고민하지 말고 쿨리지가 하는 대로 따라 하자." 그 전략은 식사 끝 무렵까지 그런대로
 
잘 먹혔다. 식사 후 커피가 나오자 쿨리지는 그것을 자신의 커피잔 받침에 부었다.
 
친구들로 재빠른 눈치 전략을 동원하여 그대로 따라했다.
 
쿨리지가 커피에 설탕과 크림을 넣자 친구들도 그렇게 했다. 
 
몇초 후, 쿨리지는 허리를 굽혀 그 접시를 식탁 아래에서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에게 주었다. 
 

 
대학 지원자들도 초청받은 친구들 처럼 행동한다. 앞서간 선배가 키클럽에서 활동해서 
 
XYZ 대학에 합격했다고 따라하고, 모의유엔 활동으로 ABC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따라하고, 골프로 EFG 대학에 들어갔다고 따라한다. 
 

 
눈치 작전으로 남을 무작정 따라만 하면 얻는 것은 고양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면 천만 다행이지만 강아지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아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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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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