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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by Daniel Hong  

schooling vs. education

2014.02.05 15:37
 
 
 
"미국에 와서 대학을 다니면서 한국 교육 시스템이 나의 목줄을 얼마나 잡고 있었는지를 깨
 
달았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의 고백이다.

 

등산로에 있으면 산이 보이지 않고 밖으로 나와야만 산이 보이듯이,
 
무엇이든 내면을 파악하려면 그것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여름방학이 바로 그런 기회다. 숨통을 죄는 학교를 떠날때 학교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이 어떤 학생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학교는 schooling을 하는 곳이지 education을 하는 곳이 아니다.

Schooling은 학교가 지정해준 교과목을, 교사의 권위아래 순종하며,
 
자신의 머리 속에 지식을 집어넣는 과정이다(Input).
 
 
 
이에 반해, Education은 "E + ducate"의 합성어로
 
"무엇인가 속에 감추어진 것을 끄집어 내는 과정"이다. 
 
즉, 개개인의 속에 거주하는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여 드러내는 작업이다 (Output).
 

그런데,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 있는 여름방학에도
 
여전히 학교에서 하는 일을 답습하고 있다.
 
그 결과는, 자신과 학교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단면적 인간이 되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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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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