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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by Daniel Hong  

Show, don't tell

2014.02.06 17:31

 
어릴적부터 학생들은 "네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라는 말을 듣고 자란다.
 

 
그렇게 열정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자아훈련(self-discipline)에는 은근히
소홀해진다. 
 
- 꿈 > 구체적 계획 / 실천
- 순간의 만족 > 의도적인 집중 훈련 (Deliberate practice)
- 밝은 미래 > 냉정한 현실
 
오른쪽 항목보다 왼쪽 항목을 강조하다 보니,
 
학생들은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는 착각에 빠진다.
 
목표 부재,
 
전략 부족,
 
자격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처음부터 잘못 가고 있다.
 
 
현실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인다.
 
또한, 마켓은 학생이 무엇을 사랑하는지, 어떤 열정을 가졌는지 상관하지도, 관심도 없다.
 
 
 
한 예로,
 
- 전국 3만 5천개 고등학교에서 일등이라는 자부심(+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하버드에 진학하고자 한들 하버드의 신입생 정원은 1.600명에 불과하다.
 
- 대학 신입생들 가운데 10만명이 의사가 되고싶다는 꿈과 열정으로 열심히 공부한다 해도
  메디칼 스쿨 전체 정원은 2만명이 조근 넘는다.
 
그들 모두를 수용하기 위해 대학과 메디칼스쿨은 정원을 늘리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고등학교에서 전체 일등을 했다고 해서 받아주는 대학 없고,
 
명문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무조건 자리를 내어주는 기업은 없다.
 
 
 
그런 난관을 뚫기를 원한다면 방법은 한가지 뿐이다.
 
" 귀 대학/회사를 위해 나는 이런 저런 기여를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SHOW, DON'T TELL.
 
 
 
아무리 그럴듯하게 작성된 지원서/이력서라도 입학사정관/채용 담당자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특히, 80% 이상의 자리를 공개채용이 아닌
 
referral (인맥을 통한 소개)로 채우는 기업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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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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