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특히 작곡가의 생명은 상상력과 창의력에 있다.

베토벤, 밀러, 차이코프스키 등 남다른 업적을 남긴 작곡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작곡을 위해 수백, 수천, 수만 시간 노력한 것 외에 그들은 하루에 한 두 시간씩

산책을 했다.

특히 차이코프스키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에 2시간씩 숲과 들판을 산책할 때

영감이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책상에 줄곧 앉아 있는다고 반드시 능률이 오르거나 높은 성취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특히, 요즘같이 TV와 컴퓨터에 쓸데없이 시간을 빼앗기는 환경에서는 밖에 나가

산책하는 것이 훼방꾼을 몰아내는 방법이다.

생각을 자유롭게 함으로 진정으로 관심있는 분야에서 남다른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비밀이 책상과 의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이나 집 밖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