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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by Daniel Hong  

학점 인플레이션

2014.02.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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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의 표준점수(SAT, ACT) 평균이 매년 올라간 것도 아니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대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아니며, 
 
딱히 대학 공부 자체가 수월해진 것도 아닌데, 
 
지난 90년간 주립대학, 사립대학을 막론하고 평균 학점이 매년 꾸준히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1970년대 들어서, 대학은 과학, 수학, 외국어 과목등 학점 따기 어려운 필수과목을 점차 줄이기 시작했다. 그 대신, 상대적으로 쉽게 학점을 올릴 수 있는 선택 과목을 늘리고, 인턴쉽, 해외연수, independent studies등으로 대체했다.   

1980년대  부터는,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 혹은 프로페셔널 스쿨 (비지니스 스쿨, 로스쿨, 메디컬 스쿨)에 진학하는 학생이 급증하면서 그들의 진학률을 높이려고 후한 학점을 주기 시작했다. 

최근의 경향은, “우리 아이에게 낮은 점수를 주면 재미없다”는 부모들의 협박, ratemyprofessors.com 같은 사이트에서 쏟아지는 학생들의 불평, 심지어 낮은 학점을 받은 학생들의 소송까지 발생하자, 그런 것을 회피하려고 인정 점수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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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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