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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by Daniel Hong  

신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

2014.02.06 13:53

 


1912년 4월14일, "신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 타이타닉이 가라앉았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도 미궁에 있지만, 한가지 잡히는 것은 있다. 


배를 설계, 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 엔지니어들이 걱정하는 것이 있었다.


철판을 서로 연결하는 이음매 부분에 불량품 리벳이 사용된 것이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주변 동료나 회사에 보고/질문하지 않았다.


 


왜그랬을까.

 


"바보같은 질문, 쓸데없는 우려"라는 핀잔을 받을까 두려워했다.


"모든게 괜찮을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일관했다.


 


 

또한, 항해 도중에도 주변의 배들로 부터 "이 주변에는 빙산이 많으니 조심 바람"이라는


전신을 여러번 받았으나 근무요원 그 누구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다른 배들에게


"무슨 일이냐? 수시로 상황 보고 바람"이라는 질문/요구도 하지 않았다. 

 


학생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질문이 없으면 좌초할 가능성이 높다.


질문을 하지 않는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모든 것을 알고 있거나, 아니면, 아무 것도 알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타이타닉의 침몰 이유중 하나는 간단한 질문조차 하지 않은 귀차니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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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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