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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vs 주커버거, 누가 "로마인"일까?
2014.02.06 11:33
창조경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목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래리 페이지
(구글), 주커버그 (페이스북) 등,
굵직굵직한 entrepreneur들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만났다.
한국의 정서/문화에 익숙치 않는 그들이 대통령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보여준 태도는 각각 달랐다.
게이츠와 페이지에 비해 주커버거가 조금
더 "로마에 가면 로마인 처럼 행동하라"를
보여주었다.
입장을 바꿔보자.
한인 학생들이 미국의 대학/취업 인터뷰에서
"로마인"처럼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않다.
- 입을 가리고 웃는다.
- 두손으로 악수한다.
- 상대방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인터뷰에서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내용이 아니라
body language다.
<Albert Mehrabian (UCLA
심리학 교수) 연구자료: 대답 내용 7%,
목소리 38%, body language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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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미주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하니에듀] 국내외 명문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