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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_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칩칩 소리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4.05 11:19 조회수599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칩칩 소리

칠면조는 시각이나 촉각이 아닌 청각으로 새끼를 인식한다. 어미 칠면조는 새끼가 칠면조 특유의 울음인 칩칩 소리를 내면 극진히 보살핀다. 만일 새끼가 칩칩 소리를 내지 않으면 어미는 새끼가 굶어 죽어도 모르는 체 한다. 그런식으로 칠면조가 모성애를 보이는 것을 동물 생태학에서는 고정행동유형 자동장치 라고 부른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그런 자동장치가 입력되어 있다.  

고교 때까지 공부를 잘했던 학생이라도 대학에 진학하면 “수업 수준이 고교 때와 이렇게 다른 줄 몰랐다. 소설류만 읽다가 비소설 류를 이렇게 많이 읽어야 할 줄 몰랐다”라는 예상 밖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난생 처음 C 학점을 받고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은 “룸메이트와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 등등으로 갈등을 겪는다. 때로는 “내가 대학을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닌가? 다른 대학으로 편입하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내가 여기서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갖게 된다. 

멀리 떨어져 학교 생활을 하는 자녀가 평소에 자주하지도 않던 전화 혹은 문자를 하거나, 평소에는 스스로 잘 해오던 작은 일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급한 요청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하고, 강의를 자주 빼먹거나, 학점이 급속도로 떨어지거나, 몸에 이상이 있다, 우울하다 라는 불평을 할 때는 그것이 “칠면조의 칩칩 소리가 아닌가?” 라고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고교생들이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주로 귀납적 생각을 한다. 학교 선배, 친구, 친척의 경험 아니면 대학 광고물에 근거하여 그들의 경험과 자료를 관찰하며 자신이 대학에서 처할 새로운 상황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대부분 학생들은 “들어가면 남들도 다하던데 나라고 못할 거 뭐 있나”라는 결론에 이른다.  

영국의 사상가 버트런드 러셀은 칠면조를 통해 귀납적 논리의 허점을 지적했다. 농장 주인이 매일 아침에 모이를 주는 것을 알아챈 칠면조는 다양한 조건 아래 관찰을 반복했다. 주중과 주말, 따뜻한 날과 추운 날, 비오는 날과 맑은 날, 관찰을 되풀이 한 결과 충분히 많은 자료가 모였다는 판단 아래 “나는 항상 아침 9시에 모이를 받아 먹는다”라는 일반규칙, 즉, 귀납적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추수감사절 아침 9시에는 먹이를 먹는 대신 자신의 목이 잘리는 예기치 않은 일이 만났다.  

귀납적 논리는 다수결 원리와 흡사하다. 대다수가 대학에서 살아남는다 해서 자신도 그럴 것으로 단정하는 것은 칠면조의 그릇된 추측과 같다. 설사, 그릇된 추측을 했다 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할 때 칩칩 소리를 내주기만 하면 해결 방법은 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 아무도 칩칩 소리를 내지 않는다"라는 또 다른 다수결 원리를 따라 묵언수행을 하는 고행자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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