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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_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명문대와 결혼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1.04 11:06 조회수606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명문대와 결혼

1968년, 하버드에서 경제학 박사학위 과정을 밟기 시작한지 몇 주 후 마이클 스펜스는 실망에 빠졌다. 유명 교수들의 강의를 들으며 실력을 쌓아 훌륭한 논문을 쓰는 것을 기대했지만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와 실적 올리기에 바쁜 나머지 학생을 위한 강의를 뒷전에 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다른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강의 수준에 실망한 스펜스는 의문이 생겼다. 입학 경쟁, 비싼 등록금, 스트레스로 점철된 학업 과정 등등 부정적인 요소투성이지만 학생들이 명문대에 들어가기를 소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1972년 박사학위 논문으로 <시장 신호 Market Signaling>를 썼고, 이듬해 그것을 취업에 적용하여 <취업시장 신호>라는 이론을 내놓았다. 그리고, 2001년에 노벨 경제학 상을 받았다.    

<시장 신호>에 따르면 명문대를 고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 좋은 것을 배우고 좀 더 능력 있는 인재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겠다 라는 이유 보다는 “나는 유능하다, 똑똑하다, 남 다르다”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즉,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에서다.   

모든 고용주는 역량 있는 인재를 원한다. 하지만, 수많은 이력서를 받은 회사가 지원자의 역량을 일일이 그리고 정확하게 분석 검토 하려면 시간, 인력, 돈을 투자해야 한다. 투자를 최소화 시키려면 회사는 학벌, 자격증, 점수 등 가시적인 요소로 지원자를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취업 시장에서 지원자는 어떻게 반응할까? 누구나 갈 수 없고 가질 수 없는 것을 찾는다. 그것이 바로 명문대 이름이다.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가 시그널을 보내기 위한 증명서 획득에 있다. 취업 시장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펜스는 시그널로 사용되는 대학 졸업장은 간판에 불과하지 졸업자의 역량과 기여도를 말해주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서 에리얼은 주어진 3일 이내 에릭 왕자와 키스를 하면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하지만, 에리얼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는 욕망은 있었지만 외모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라고 믿기 때문에 수동적인 모습으로 일관했다. 바다 바깥 세상을 살펴보는 모험심도, 왕자에게 다가서는 적극성도 없이, 그가 키스를 해오기를 기다렸다. 특히, 난파선에서 나온 인간의 물건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공상을 할 때 에리얼은 마치 시집가고 싶은 여성이 어디선가 남편감 나타나기를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리얼에게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왕자와의 결혼에 있었다. 

스펜스와 인어공주로부터 커리어와 삶의 힌트를 얻는다면, 대학과 결혼이 삶의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 개발의 결과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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