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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자신에 대해 말해볼까?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10.26 13:29 조회수527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자신에 대해 말해볼까?

“자신에 대해 말해볼까” 라고 물어보자 S 학생의 얼굴은 순식간에 굳어졌고 옆에 계시는 부모님만 쳐다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침묵이 길어지자 부모님께서 “우리 아이는 지금 11학년 인데……” 라며 대신 소개를 시작했다. “제 질문은 학생을 향한 것이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대답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는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방법 몇 가지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 해주고 나서,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말해볼까”라고 물었다. 그렇지만 처음보다 더 긴 침묵이 돌아왔다. 

W: 초등학교 4학년 때 로봇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D: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예를 들면, 로봇에 관한 TV를 보았거나, 책을 읽었거나, 주변 사람이 권유했거나 등등, 어떤 동기가 있었을 텐데 그것을 말해볼까?
W: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D: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데 아무런 계기 없이 로봇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대학 입시 인터뷰에서 말하면 설득력이 있을까.
W: 그냥 시작했다.
 
지원자의 면접을 담당한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들을 가리켜 “무뚝뚝한 일차원적인 학생”이라고 표현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나타내지 못하고 서로 비슷하고 밋밋하다는 것이다. 특히, 인터뷰에서 말을 아끼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평소에는 과묵하다 라는 칭찬을 듣겠지만, 인터뷰에서는 무례하다 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이 학생이 나에게 화가 났나?”라고 의아해 하는 면접관도 있다.

소통 기술의 부족이 입시에서 불합격까지 불러올 수 있지만 학생과 부모는 말 빨 훈련을 외면하고 있다. 일단, 학교 성적이 좋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기 때문이다. 설사, 자녀가 자신을 표현한다고 해도, “쓸데없는 말하지 말고 공부나 해라”로 귀결되고, 무엇에든 자녀 대신 나서서 대답해주는 바람에 자녀의 표현기회 마저 가로챈다.

사실, 아무리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학생이라도 자신이 아는 사람과는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다만, “집 밖은 위험한 곳, 낯선 사람은 경계의 대상” 이라는 문화 코드에 길들어져 낯선 사람을 만나면 머뭇거리게 된다. 

머뭇거림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는 도처에 널려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는 항상 열려 있지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불필요한 걱정과 눈치 때문에 입을 다물고 만다. 머뭇거림의 치료는 일단 상대방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으로 시작된다.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 그것도 낯선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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