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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남이 정해준 꿈과 진로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10.23 11:49 조회수524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남이 정해준 꿈과 진로

D: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은?
K: 정치 외교에 관심이 있어서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
D: 국제기구 가운데 일하고 싶은 기관 몇 군데를 말해볼까?
K: 딱히 없지만 어떤 국제기관이라도 상관없다
D: 식당에서 주문할 때,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으니까, 아무거나 주세요”라고 하면 무슨 반응이 돌아올까? 
K: 솔직히 말해서 장래에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 정치/외교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것은 내가 정한 것이 아니라 아빠가 그쪽 분야가 괜찮다 라고 말씀 해주셔서 그렇다. 그러나, 그것이 내 취향에 맞는지는 알아보지 않았다.  

D: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분야는?   
S: "앞으로 전기 자동차, 무인 자동차 분야의 전망이 밝으니 그 분야 전공을 해보라"는 매형의 말을 듣고 자동차 공학으로 결정했다. 
D: 만일 어떤 사람이 "자동차 보다 의료분야가 훨씬 더 전망이 좋으니 그 쪽으로 가라"고 권유한다면 생각을 바꾸겠나?
S: 잘 모르겠다.

커리어와 전공에 관해 K와 S 학생은 자신의 아버지와 매형의 말을 무작정 받아들였다. 아무런 생각이나 검토 없이.   

체호프의 단편소설 <귀여운 여인>의 주인공 올렌카는 남편을 세 번 바꾸었다. 

연극 연출가인 첫 번째 남편과 살면서 올렌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 연극이요, 연극을 모르는 사람은 삶의 의미를 모른다 라고 할 정도로 남편의 생각을 따랐다. 그러나, 연극 단원을 모집하러 모스크바에 출장 갔던 남편은 사망했다. 
두 번째 맞은 올렌카의 남편은 원목 사업가였다. 이제 올렌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것은 나무 라고 여겼고, 심지어 남편이 방이 너무 덥다 라고 하거나, 불경기로 나무가 팔리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 그녀도 역시 그렇게 느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추운 겨울날 목재를 내주려고 남편은 밖에 나갔다가 감기가 들어 투병하다 사망했다. 
또 다시 과부가 된 올렌카는 수의사를 세 번째 남편으로 맞아 살기 시작했다. 잠시 행복을 누리는 듯 했지만 남편은 갑자기 시베리아로 떠났다.  

올렌카는 의존성 성격장애, 즉, 무슨 일에든 자기 의견이나 소신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내세울 수 없는 증세를 보였다. 남편의 생각과 느낌이 곧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라고 여긴 올렌카처럼, 남이 정해준 꿈과 진로가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학생들은 간접, 직접적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신의 방향타를 정한다. 그러나, 그런 영향을 아무런 판단과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을 포기하는 일이다. 남이 정해준 빨강 신호등에서 멈추고 파랑 신호등에서 전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신호등 불빛이 빨강인지 파랑인지 분별을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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