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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대학은 당신을 아무 곳에도 데려가지 않는다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5.25 11:01 조회수700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대학은 당신을 아무 곳에도 데려가지 않는다

대학은 종말을 맞이했다. 여기서 종말이란 대학이 기능을 다하고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라 대학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너도나도 대학에 다니게 됨으로써 희소 가치를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같은 맥락에서, 책의 종말 이란 말도 전자책의 등장으로 종이로 인쇄된 책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손쉽게, 그것도 공짜로 전자책을 출판할 수 있게 되어 누구나 책을 쓰고, 읽고, 배포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아무리 쓸모 있는 것이라도 지나치게 많으면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반면, 절대가치를 지닌 것도 있다. 예를 들면, 공기가 아무리 차고 넘친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이 가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온 사방에 널려있어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지만 공기가 없으면 지구상의 그 무엇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정보와 지식이 손가락 끝에 와 있는 인터넷 시대에서 대학의 가치는 절대가치가 아니다. 대학 졸업장이 취업과 진로를 결정하는 절대성을 지닌 시절이 있었지만, 인터넷의 등장은 대학 이름 자체에 두었던 가치를 인간의 능력으로 방향타를 바꾸었다. 8살 소년이 유튜브를 통해 장난감의 장단점을 소개함으로 연간 2백만 달러 가까이 수익을 올리고, 12세 소녀가 온라인을 통해 수의사 자격증을 따내는 등, 과거의 교육방식, 즉, 대학 졸업 때까지 기다렸다가 취업하는 단계별 기다림의 시간을 없앤 것이다.     

1960대 프랑스의 구조주의자 롤랑 바르트가 <저자의 죽음>에서 "작가란 그 시대의 재능 있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선언한 것처럼, 대학도 한 시대의 도구로써 존재할 뿐이다. 오늘날 대학의 가치는 그 이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짜내어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파 학생이 정한다. 

대학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대학에 다니는 학생의 경험이 바뀌고, 기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대학의 전통적 역할은 유지되겠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대학을 향한 정의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1973년 핀볼>에 나오는 '당신'이 될 것이다. 

"당신이 핀볼 기계에서 얻는 건 거의 아무 것도 없다. 수치로 대치된 자존심뿐이다. 당신이 핀볼 기계 앞에서 계속 고독한 소모전을 벌이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은 마르셀 프루스트를 읽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어떤 사람은 자동차 전용 극장에서 여자 친구와 '진정한 용기'를 보면서 진한 애무에 열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은 시대를 통찰하는 작가가 되고 혹은 행복한 부부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핀볼 기계는 당신을 아무 곳에도 데려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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