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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가능성을 현실화 시키려면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5.23 18:05 조회수580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가능성을 현실화 시키려면

뒷 마당에 덱(deck)을 직접 설치 해보려고 필자는 필요한 목재, 전기 톱, 드릴 등을 구입하고 이미 해본 사람들의 설계도와 설치법을 인터넷에서 찾아 프린트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런데, 시공 첫날부터 문제가 생겼다. 덱을 만들기 위한 객관적 조건 (도구와 필요 품목)은 갖추었지만 주관적 조건 (톱질, 망치질, 이음대 조립 기술)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엉성하게 짜집기 하는데 그쳤다. 결국, 몇 주 후 사람을 불러 보기 민망스런 덱을 걷어내고 잔디를 깔았다. 

가능성을 현실화 시키려면 먼저 어떤 조건들이 필요하며 그것을 어떻게 만족시킬까를 따지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기다리는 것을 감지해야 한다.  

"오늘은 부엌의 빈 독에 물을 길어다 채워 놓아라"고 콩쥐의 계모가 새로운 일을 시켰다. 계모가 독의 바닥에 작은 구멍을 낸 사실을 모르는 채, 콩쥐는 부지런히 물을 길어다 부었다. 진땀이 흐르고 허리가 부러지도록 진종일 물을 부어도 차지 않는 독을 바라보며 콩쥐는 어쩔 줄 몰랐다. 그때, 두꺼비 한 마리가 우물로 향하는 콩쥐를 불러 세워, 밑 빠진 독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내가 독 속에 들어가 구멍 난 바닥을 몸으로 막겠다"라고 문제 해결법을 제시했다.

콩쥐와 두꺼비 생각의 차이는 무엇일까? 콩쥐는 "독 안에 물을 채우려면 부지런히 길어 날라야 한다"는 행동, 즉, 외부적인 요소에 집중한 반면, 두꺼비는 "물을 담으려면 독의 특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내부적인 요소에 초점을 두었다. 물과 물독은 대립 관계다. 물은 어떻게 해서라도 빠져나가려 하고, 물독은 어떻게 해서라도 담아두려고 하는데, 독 속에 균열이 생긴 사실을 모른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콩쥐가 계모의 심술을 꺾고 물 담기를 현실화 할 수 없다. 물론, 독은 온전한데 콩쥐가 게을러서 물을 길어 담지 않아도 일의 진전이 불가능하다.

콩쥐 이야기에서 물과 물독은 서로 배척하는 관계지만, 서로 의존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지원자와 대학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대학은 지원자 숫자를 늘려 (지원자 의존) 자기 대학 랭킹을 올려야 하기에 더 많은 지원자를 배척(불합격) 시켜야 하고, 지원자는 명문대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군데 지원서를 뿌리고 그 중 한 대학에 등록한다 (다른 대학을 배척).    

그런데, 지원자의 가능성을 현실화 시키는 과정에서 콩쥐처럼 부지런히 길어 나르는 외적 요소에만 치중한다면 성공률이 떨어진다. 대학이란 곳 자체가 밑 빠진 독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제대로 된 전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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