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6기-ALABAMA 정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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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혜선 | 등록일 | 2012.11.28 09:45 | 조회수 | 4,392 |
안녕하세요~!!
현재 ALABAMA Harvest에서 2달째 지내고 있는 CIEE 26기 공립교환학생 정혜선입니다.
저는 남들보다 늦게 지정되어 학교가 시작되는 도중에 들어가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제생각에는 아마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그 누구보다 재밌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 곳에서 영향력있는 부모님들과 학교의 불금 덕분이죠~~
저희 학교인 East Limestone High School은 날마다 열광의 도가니가 되요.
저는 말보단 사진으로 더 현장감있게 소개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본문으로 GO GO!!
1. 000 Day
매주 금요일마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게 옷을 코디해 입는 것인데요.
정말 이 날 덕에 옷만드는 법도 배웠어요
자신의 개성도 표현하면서 복도를 돌아다니며 다른 아이들의 옷도 구경하는 맛!!
동시에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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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DAY
학교를 간 첫주 금요일!!! 밤을 새가면서 만든 옷이에요ㅎㅎ
고생을 한 덕 인지 많은 아이들이 예쁘다고 칭찬 했어요~
- GAME DAY
- SPIRIT DAY
SPIRIT DAY!!학교의 색인 빨간 학교 옷을 입고 그냥 반팔티는 싫다!!
가위로 직접오려 만든 옷이예요 제 팔목에있는 것은 옆에있는 아이의 자른 팔의 한부분이에요^^
- COLOR DAY (BLACK & WHITE)
2. PEP RALLY
언제??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마지막 교시!!
어디서?? 강당에서!!
PEP RALLY는 시합전에 선수, 코치들을 소개하고 다 같이 응원하며 춤을 추는
제 1차 광란의 시간입니다.
저는 아쉽게도 아직 한번 밖에 보지 못했는데 그 한번만으로도
저를 충격과 놀라움으로 가득차게 만들었어요.
이때 모든아이들이 COLOR DAY로 블랙옷을 입고 학교에서 1 달러로 파는 야광용품들을
온몸에 두르며 강당의 불을 끄고 학교 밴드음악에 맞춰 춤을 췄어요.
이때 정말 충격이였던 것이 선생님들 뿐만아니라 교장 선생님까지 함꼐 춤을 췄다는 것!!
학교에서 이런 일 들이 가능한 것에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많이 자랑했어요
3. FOOTBALL GAME
금요일의 제 2차 광란의 타임!! 한마디로 이날의 하이라이트!!!!
바로바로~~~~
풋볼게임인데요.
왜 제가 이렇게 흥분하면서 표현하는지는 바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먼져, 게임도 그때마다 주제가있는데 그에 맞쳐 옷을입고~~
아!!저희 학교색이 빨간색이다 보니 붉은악마들 같죠??
선수들 등장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가 춤을 추면서 응원을 하고있으면 선수들이 뛰어나오면서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이때는 모든 선수들이 멋져보이는 현상이...
그리고 전반전에 열렬히 응원하다~
쉬는타임에 밴드공연을 구경하고~~
후반전에는 미친듯이 응원하는거에요!!
사진을 보니 열기가 느껴지나요??
사실 이런 경기는 보는맛보다는 응원을 하면서 친구사귀는 맛이죠~
그래서 저는 모두에게 학교에 이런 경기가 있다면 무조건 가라고 강추!!합니다~
사실 제가 경기를 5번 정도를 봤는데 항상 떠드느라 아직 까지 경기룰도 잘몰라요.ㅎㅎ
저의 미국 생활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셨나요??
저는 이렇게 재밌게바쁜 생활을 하고있답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재미있는 소식을 갖고 올게요~~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시험기간인 한국친구들을 위해 만들었던 사진
보여드리면서 마무리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 CAN DO 잇!!
정혜선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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