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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2기- Montana 함태경/글1]
작성자함태경 등록일2011.01.26 16:23 조회수9,061
안녕하세요~~ 22기 교환학생 함태경입니다!
통신원 글을 이제서야 시작하게 됐는데요 먼저 저가 미국에 와서 느낀 점 몇 가지에 대해서 말해 드리겠습니다.

 
1. 미국 가정집은 한국의 가정집과 다를 게 없습니다.

지금 교환 준비 중이신 학생분 대부분이 ' 미국에 있는 집은 수영장, 정원은 기본에다가 2,3층 집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실 텐데요(저가 그랬습니다;;),, 전혀 아닙니다. 아파트가 아닌 '집'이라는 사실 빼고는 정말 다를 게 없고 또 더 안 좋을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저의 호스트 집은 50년이 넘은 아주 오래된 집이랍니다.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실망해서 적응하는데 몇 주나 걸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 혼자 쓸 수 있는 방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지금 교환을 준비 중인 학생 여러분~~

너무 큰 기대감은 더 큰 실망감을 불러오는 법이랍니다.
또 집이 좋고 말고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호스트 부모님과의 관계와 학교 생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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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를 걱정해주시는 고마운 나의 호스트 맘 Anne 과 함께 Helena의 의회당에서~
 
 
2. 어떤 경우가 생기던 일단 적응해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출국 당시에 몰랐던 사실을 도착해서야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사전에 double placed가 되었다는 말이 없었기에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른 체 출국을 했었는데요, 호스트 집에 도착해보니 다른 교환학생이!!! 순간 잘못 왔나 싶었지만 나중에서야 이 친구가 Welcome student로 우리 집에 있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몇 주가 지나지 않아 LC가 찾아와 무슨 계약서에 사인을 해달라고 하시길래 보니 'I accept double placement' 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하고 화도 많이 났지만 어쩔 수 없이(물어보시지도 않고 꼭 사인 하라는 듯이 하셔서;;) 그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됐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었지만,,,,,,,,,,
Guess what? 그 인도네시아에서 온 교환학생은 저와 둘도 없는 best friend 가 되었답니다. 여러분들~~ 초반에는 정말 이상하고 싫은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평만하고 있으면 나아지는 것도 없답니다. 적응을 해보도록 최소한의 노력을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LC(local coordinator- 지역관리자)와 말을 나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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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한집에서 형제같이 생활하는 Dian~
나보다 2살이나 많아 형같이 나를 챙겨주는 Dian 가끔씩 보면 정말 고맙다ㅎㅎ
이번에는 이 정도로 마침표를 찍도록 하고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See you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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