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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3기 - Alabama 강수은/글1
작성자강수은 등록일2011.02.11 12:44 조회수7,172
안녕하세요! 23기 강수은입니다 :)
  미국 교환학생으로 온지 2달이 넘었는데 영어 실력이 한국에 있을때 보다 폭풍성장(?) 한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Alabama에서 살고 있는데 남동부쪽이라서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아요. 그러나 어제오늘 너무 추워서 내리는 비가 눈이 된 사건도 있었지요. 길이 빙판길에 되어서 운전의 위험때문에 학교에 10시에 등교한적도 있어요. 하하 하지만 그저 마냥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행복해서 일주일이 정말 금새 지나가 버려요.
  제가 처음으로 소개할 카테고리는
음식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바로 의식주의 차이겠지요? 그중에서도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음식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미국인이라고 다 햄버거? 무슨 섭한 말씀? 지역별로 다른 음식들!
 
 
아래에 보이는 그림은 제가 Family 시간에 공부했던 미국의 지역별로의 음식들이에요. 각자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의 음식이 전체미국인들이 보편적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다간 오산이죠! 각 주에 따라 먹는 것들이 다르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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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west & mid - atlartic = clam, oysters, lobster
South = fried chicken, smoked ham, grifs
Midwest = beef, pork, dairiy products
Southwest = mexican food , chile peppers, TEX-MEX
West & worth west = fish, seafood, potatoes, apples
 
 이런 것들을 먹는 답니다~! 미국지역마다 음식이 다 다르죠? 저의 지역은 멕시칸 사람들이 많아서 멕시칸음식도 많이 먹어요. 다른 지역은 어떤가요?
 
 


2. 가장 기본적인 미국인의 3총사! 고기!  빵! 감자!
 + 고기
  채식을 주로 하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고기가 매끼 식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물론 채식주의자들도 있지만. 햄, 베이컨, 스테이크 등등등 엄청난 종류의 고기가 존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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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사람들은 주로 튀긴요리를 많이 먹습니다. 대표적으로 FRIED CHICKEN이 있겠죠? 사진에 보이는 음식은 머스타드 소스를 머무린 치킨요리입니다. 미국음식점 어디에서나 보이는 FRENCH FRI 도 보이네요. 남부사람들은 고기 중에서도 특히 치킨을 많이 먹습니다. 튀겨도 먹고 그릴에 구워도 먹고. 각종 양념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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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먹었던 엄청난 양의 고기들이 보이시나요? 여기는 Country ham 과 City ham 이 있는데 coutry ham은
무척이나 짜답니다. 제가 안좋아하는 햄이죠. 반대로 City 햄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아주 좋습니다.
3번째로 보이는 사진이 rip인데요. 저의 host daddy는 집에 손님들 초대하시는 걸 좋아하셔서 가끔 손님들이
오시면 저렇게 고기를 만드세요. 진짜 맛있었어요. 4번째로 보이는 사진은 뭔지 대충 감이 오시죠? 갈은 고기를 뭉쳐서 굽고 케찹을 뿌려 먹는 고기인데. 완전 어린아이들 입맛에 딱 맛을 법한 음식입니다.
 
 
+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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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는 빵종류도 가지가지에요. 아침에 먹는 빵은 주로 머핀이나 와플, 펜케이크, 비스킷를 많이 먹고, 점심과 저녁은 비스킷과 바케트빵 등등 더 폭넓게 선택해서 먹습니다. 마지막에 보이는 사진은 월마트에서 시식했던 냉동 피자에요. 여러분! 미국에도 시식코너가 있는 줄 아세요? 저도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는데 마냥 반가워서 마구 집어 먹었답니다. :)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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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너무 자연스러운 감자입니다. 모든 음식을 주문할때도 감자는 사이드메뉴로 자리잡고 있지요.감자를 조리하는 방법은 삶기, 튀기기, 오븐에 굽기, 으깨기 등등등 아아~주 다양하답니다. 1번째와 3번째는 Wendy 에서 먹었던 음식인데요. 학교 급식에도 구운감자가 간혹 등장할때가 있지요.

 

 

 

3. 미국은 단맛의 천국! Chocolate is my boy friend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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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에 엄청난 양이 디저트가 보이시나요? 솔직히 디저트라고 할 수도 있고 스넥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아무튼 정말 양도 많고 종류도 셀 수 없이 다양하지요. 학교의 break time에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집에서 가져온 스넥을 먹거나 학교에서 사먹기도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디저트도 맛있긴한데 한국에서 먹는 과자들이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여기는 설탕을 너무 많이 쓰기때문에 스넥들에서 스넥 고유의 맛보다는 설탕 맛이 더 많이 나거든요. 첫번째 사진은 제가 친구 생일파티에 가서 친구가 준비해 두었던 캔디들이에요. 정말 많죠? 두번째로 보이는 음식은 제가 여기 처음와서 먹는 디저트인데 따끈따끈하고 깊은 맛의 브라우니위에 보이시는대로 생크림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는거에요. 브라우니 맛이 정말 대박이었지요. 마지막 사진들은 친구들이랑 영화보러가서 영화 다보고 STEAK & SHAKE 라는 햄버거 레스토랑에 가서 쉐이크를 같이 먹는 모습이에요. 달콤하고 종류도 여러가지랍니다.
 
4. Water? NO NO 미국인들은 물대신 ㅁㅁㅁ을 마신다!~! 정답은?
 
 
 
 미국인들은 참.. 안 건강하기로 작정한거 같아요. 음료종류도 정말 색깔별로 화려하답니다. 첫번째 보이는 사진은 맛별로, 색깔별로 주스입니다. 하지만 아마 절반은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을꺼에요. 두번째 사진은 그 유명한 콜라입니다. 그냥 콜라하고 diet 콜라하고 맛 다른거 아시죠? 그냥 콜라에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들어가 있답니다. diet 콜라도 믿을 수 없죠. 하지만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료이고 중독성도 강해서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3번째 보이는 사진은 제가 구글에서 재밌어서 퍼왔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Gatorade! (이하 게토레이) 입니다. 정말 온갖 맛과 색깔이 존재하지요. 친구들이 항상 들고다니면서 마셔요. 4번째 사진은 그냥 주스와 탄산음료가 하도 열량이 높고 안 좋으니 결국에 나온 상품, 0칼로리 drink입니다. 0칼로리 음료가 정말 많고 0칼로리인데도 달짝지근 한것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진짜 신기해요. 하지만 저는 되도록이면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건강을 위한다면 물을 사랑해야 겠죠?
 
5. 미국음식?! 특별한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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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금까지 미국에 있으면서 먹었던 특이한 음식들이에요. 첫번째로 아침과 저녁식사에 가끔 등장하는 Casserole입니다. 고기와 계란을 넣은 Casserole도 있고(주로 아침에 먹는 음식)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파이애플 Casserole도 있어요. 제가 미국 음식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먹어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가 없어요!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에 보이는 것은 멕시칸음식입니다. 특히 남부 지역에는 멕시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멕시칸 음식들이 많아요.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특유의 향이 강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다섯번째로 보이는 음식은 Sour kraut 입니다. 양배추와 햄이 들어간 음식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중에 가장! 김치맛과 흡사해요! 반가운 나머지 마구마구 먹었어요.ㅎㅎ 마지막 사진은 튀긴 피클입니다. 아... 정말 맛없었어요. 한번 시도했다가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는 음식이에요.

 

* 부록! 한국인과 미국인이 모두 사랑하는 음식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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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미국에 도착한 그 주에 크리스마스가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저녁으로 한국음식을 만들어 주겠다면서 제가 불고기를 만들었답니다. 불고기소스를 3~4명 챙겨가서 파.양파.당근,버섯 등을 넣고 만들면 어떤 호스트부모님이라도 좋아하실꺼라고 생각해요. 사진을 보니 저 주황색 티셔츠가 생각나네요. 주황생 티쳐스에 slapout 이라고 써져있는데 그것이 제가 사는 곳 이름이에요. 제가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때 선물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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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공항에 도착한 그날 찍은 사진이에요. 노을이 정말 환상적인 곳입니다. 아침에는 해돋이 보면서 등교하고 집에 올때쯤이면 노을보면서 집에와요. 정말 멋있는 곳이죠.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고 행복하답니다. 다음 글로는 제 하루일과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해요. 그때 미국인들의 아침, 점심, 저녁을 쫌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할께요. 학교도요. 그럼 또 봐요!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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