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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통신원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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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기 - Mississippi 박상현/글1]
작성자	박상현	등록일	2010.12.28 15:34	조회수	5,455

안녕하세요^^

미국 교환학생 22기 박상현입니다

첫번째 통신원 글이네요. 4달가까이 한글을 거의 안쓰다보니 글쓰는게 약간 힘드네요 하하

먼저 배정부터 가족이야기로 시작할게요

고1 이고요, 주는 미시시피주에 배정되었습니다

완전히 정착할때까지 참 험난한 길을 걸은것 같네요

전 PAX에서 8월 10일 뉴욕OT 명단에 되있더라구요, 그런데 8월 8일이되도 배정이안되니 걱정이됬어요. 그런데 8월9일에 배정이됬네요. 이글을 보고있는 다음 교환학생들 배정안된다고 걱정 안하셔도되요 ㅋㅋ

보니까 지역관리자집으로 되엇더라구요

거기서 영구호스트가 정해질때까지 지내는거였어요

뉴욕오티 재밌게마치고 미시시피 공항까지 가서 (참 힘들었어요 공항에서 계속 토하고)

지역관리자 만났는데요, 지역관리자가 참 밉상이었어요. 다른 독일 교환학생도 배정됬었는데

아무튼, 지역관리자집에서 2일동안 머물다가 영구호스트가 배정이되서 8월 15일에 떠났어요

독일교환학생은 영구호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호스트가 정말싫어서 1달만에 옮겼다죠

이 얘기는 여기서 끝내고~(별로 기억하고싶지가 않아요)

1편 : 새로운 가족

제 호스트가족은 엄마, 아빠, 아들3명 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족입니다

그런데 호스트아빠는 한달에 일주일정도밖에 집에 안계세요(직장이 다른주에있음)

그래서 싱글맘 호스트와 다를바없지요~ 게다가 호스트형 2명은 다른곳에서 살고

저랑 동갑인 호스트브라더 한명과 호스트맘 하고 살고있어요

호스트맘은 멕시칸 이고요~ㅎㅎ 호스트아빠는 미국인입니다

호스트맘은 워낙에 joke 를 좋아하셔서 맨날 절 놀리시죠 하하 처음엔 절 별로 안좋아하나 싶었는데

장난이었네요 ㅋㅋ

호스트 브라더는 정신연령이 나이에비해 워낙어려서(?) 동생같아요 ㅋㅋㅋ

가끔은 바보같은 브라더이지만, 저랑 취미와 관심분야가 일치해서 더없이 좋은 브라더입니다 ㅎㅎ

호스트 아빠는 되게 재밌으세요 하하 매일 호스트맘이랑 전화통화 하시는데 하는얘기들 들어보면

배꼽빠지게 웃네요 ㅋㅋ

1 집

제 집은 한국으로치면 강원도라고 해야될거같네요 ㅋㅋ 완전 시골입니다

제동네가 인구가 3000명밖에 안된다죠. 게다가 학교에 고등학생은 300명정도밖에 안되요 하하

제 집 마당은 축구장 5개를 합친거보다 크다네요 ㅋㅋ 마당이 목화 농장입니다

[편집]DSCN5140.JPG

이게 집 앞마당입니다 하하 사진엔 안나와있는데 저 옆 왼쪽 오른쪽으로 완전 축구장만합니다

그리고 집 뒤편은 모두 숲이에요 ㅋㅋ 심심하면 숲에가서 논답니다

2 가족

첫번째 사진은 저랑 동갑인 호스트브라더, Matt 입니다 애가 재밌어요 ㅋㅋ

둘째 사진은 호스트맘, Margie와 호스트아빠, Scott 입니다 두분다 친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