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례미국공립교환학생 18기 대구지사 이지원입니다.

미국 도착한지 벌써 2달이 다되가네요. 오하이주에서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통신원 첫번째글을 조금 늦게 쓰는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빠른 속도로 저희 미국생활을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저는 PAX기관 소속이거든요. 그래서 저의 첫번째 통신원글은 PAX 뉴욕 오리엔테이션에서 경험했던

일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New York Orientation

저는 일단 호스트 배정이 다른애들보다 늦게 배정됬어요. 8월 13일 쯤에 배정됬으니 첫번째 오티는 못갔죠.

그래서 두번째 오티 8월 26일에 출국했어요. 인천공항에서 엄마하고 헤어지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어요. 후배님들~ 비행기타는데 헷갈리고 정신없어도 떠다기전에는 꼭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하고 안아주세요. 그리고 비행기 티켓 처음받으면 헷갈리거든요. 헷갈리는건 꼭 그 때 바로바로 담당자나 한겨례직원분들에게 질문해야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14시간정도 비행했어요. 한국 오티에 친해진 언니 친구들과 비행기를 같이 타서 많이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쿵푸팬터 5번정도 반복해서 보는 지루함정도? ^^

뉴욕 도착해서 기념촬영이랄까요>_<

저입니다^^ 

 PAX기관 언니 친구들하구~ 보고싶다~~  한국가면 꼭 다시 만나고 싶네요.

저하구 필리핀에서 온 PAX 도우미 랄까요~ 정말 친절했습니다

단체사진~ PAX관계자분도 같이찍어주셨어요. 오하이오로 출국하기전에 비행기편이 헷갈려서 질문하고

또 질문했습니다. 아주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잘 도착할 수 있었어요.  미국에 와서 느낀건 모르는게 있으면

무조건 질문하라 랄까요..

뉴욕시내에서 한국의 자랑스러운 회사 엘쥐~~가 있네요. 기념촬영이에요.

뉴욕~ 이쁘네요.

지금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렛 브랜드가 된... 엠엔엔 과..^^

음,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하고 제대로 된 미국음식도 접해보고, 잘생기고 이쁜 독일애들과 영어로 얘기도 하고 비록 2박 3일이라는 조금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던건 같에요. 2달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리고 뉴욕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저는 새벽 3시에 오하이오로 가기위해서 며칠사이에

정든 언니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비행기를 탔죠.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출국하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게 혼자서 두번씩이나 비행기를 갈아타야 된다는 거였거든요. (오하이오로 바로가는 비행기가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그 당시에는 (불과 2달전일이다..) 정말 걱정 많이 했어요. 비행기 안내 데스크에 앞에 얼쩡거리면서 비행기 시간표 바뀌나 안바뀌나 확인하고 안내원한테 말걸고 계속 묻고.... 지금 생각하니 조금 웃기네요.키키키...  그래도 그당시에는 정말 진지했습니다. 다행히 비행기 시간편은 바뀌지 않았고 그래서 무사히 오하이오주에 도착했죠! 무사히 도착해서 잘 살고 있으니 통신원글을 쓰는 거겟죠? ^------^ AKRON 공항에 도착해서 짐찾고 호스트 패밀리를 만났습니다.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죠? 궁금하죠? 하지만 요번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편은 호스트 패밀리에 대해서 쓸까 생각중이에요. 좀 길것 같네요. 왜냐하면 저는 3명의 호스트시스터와 1명의 남동생이 있는 집안이거든요. 히히히 흥미진진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_< 엄마 아빠 사랑해요 쪽  한겨례직원분들도 사랑해요~ 히히

이사진은 보너스 사진입니다. 처음만나본 독일남자애하고 ~ 정말 친절하고 착했어요. 이젠 죽을때까지 만날일이 없을것같네요. 남자가 어깨에 손올리는건 그 당시에는 처음이라서 표정이 참 웃기네요.  지금은 물론 어깨에 손올리는건 고사하고 포옹까지 익숙해져 있습니다! ^---^

그럼 이만 저는 진짜 물러갑니당~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