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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8기-North Carolina 최다원/글1♥]
작성자최다원 등록일2008.10.20 04:14 조회수8,276

안녕하세요(korean)~ Hi(English)~ 올라(Spanish)~ 니하오(Chinese)~

안녕하세요. 18기 미국 교환학생 최 다 원, 드디어 인사드립니다~

                                
(저는 아래,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있어용~)




 한 달 전, 18기 통신원 글란이 비었을때, 첫번째 통신원이 될 수 있었는데 ㅠㅠ.... 컴퓨터가 에러나서 다운되는 바람에 거의 작성이 끝나가는 글이 사라졌지 뭐예요ㅠㅠ..... 그뒤로 시도하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들이 생기는 바람에 많이 늦었네요. 오늘도 지금 3번째 시도하는 중 ><




앞으로 제가 올릴 글은 호스트와의 생활, 친구, 학교, 미국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미국 가기 전까지' 입니다.

미국 가기 전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해요. 그말은 외국인과 인터뷰도 한다는 거죠~ 우후~

참고로 전, 다른 사람들보다 질문수가 적었어요. 왜냐구요? "Hi~" 하고 첫인사를 할때부터 웃는 인상을 유지했거든요~~~ 미국에서 웃는 모습!!!! 진짜진짜진짜 엄청~~~~~~ 중요해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16살(한국 나이론 17살), 서울 목동의 한가람 고등학교를 다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들리(Dudley)로 배정받은 최 다 원 입니다.

제 학교이름은 Southern Wayne High School 이고요.

제 호스트패밀리는 호스트맘 한명이에요.(싱글맘) 호스트맘은 흑인이고, Brogden Middle School 의 선생님이랍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교환학생으로 미국간다고 했을 때 다들 말렸어요. 왜냐고요? 제 친구들이 다들 원하던 한가람고등학교로 배정됐었으니까요. 한가람고! 대단하죠~ 수능 1능을 배출해낸 학교~ 그야말로 외고나 과고, 자사고 등보다도 좋은 학교였죠. 학교 시스템 자체가 자사고 형식이였고, 선생님들도 모두 명문대학교 졸업하셨고 학생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 몇달만 지나면 거의 모르는 얼굴이 없을 만큼 친근한 학교지요. 그런 학교를 두고 왜 미국 교환학생이 되기를 원했냐고요? 미국문화를 알고 싶고, 물론 영어를 잘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잠깐, 왜 미국 교환학생이 되고 싶은지, 동기가 뭔지 분명해야 해요. 그 동기/목표가 미국에서의 생활 1년(10개월)을 좌우한답니다~~~

 

 어쨌든.... 미국올때 챙겨야 할 것들 알려드릴게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예비 교환학생들에겐 참고가 될 것 같아요.(기준 : 4계절)

- 옷(반드시 여름옷, 겨울옷 함께)

→ 저는 여름옷만 가져왔어요. 겨울옷까지 싸려니 무게가 초과되서 배로 보냈죠. 그랬더니 두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는데 마트에 자주 가지도 못하고, 환율도 많이 올라서 옷을 많이 살 수 도 없고... 다행히 바람막이와 몇 벌의 긴팔은 챙겨와서 그걸로 버티고 있답니다!!! 아! 여기와서 옷 사셔도 좋아요. 그런데... 음....  여기 친구들은 한국 옷 디게 좋아해요~ 이뿌대요~ 한국, 역시 자랑스럽습니다*^^*

 - 전자사전

→ 여기선 찾아볼 수 없어요. 아! 여기 사람들이 전자사전 디게 신기해해요. 그리고! 항상 조심하세요~ 누군가가 훔쳐갈수도 있기때문에...(착한 제 친구가 저에게 충고해준 말이에요)

- 디카, mp3, 노트북은 개인사정에 따라서~

→ 여기는 디카가 좋은 것이 180달러 정도한답니다. sony, olympus, canon 등 모두 있지만, 올림푸스나 쏘니 제품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미국물건은 겉모습이 이쁜 것이 많아요. 본모습은 좋은지 안 좋은지 모르겠지만...

mp3는 아이팟이 대부분이에요. 22달러 정도한답니다. 노트북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알아두실 점은 여기 컴퓨터 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 필기도구

→ 전 샤프 4개에 샤프심 여러개, 볼펜, 형광펜, 수정테이프, 4색볼펜 여러개 가져왔어요. 아! 친구들이 4색볼펜(한 볼펜에 빨강, 검정, 파랑을 기본으로 여러 색깔 달린 펜)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해요~ 선물로 줘도 좋은 물건이 될 듯?!.... 값도 싸자나요 ^^ 일석이조!!!

→ 공책은 연습장 1권정도면 충분해요. 안가져와도 되고요~ 솔직히 여기선 별 필요 없어요. 공책이 우리나라랑 쓰는게 다르기 때문에.. 다 대학교에서 쓰는 파일용 공책 써요.

- 가방

→ 이건 잘 모르겠어요. 지역마다 다르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를 보자면...

대부분 여학생들은 핸드백이나 손가방, 남학생들은 메는 가방이나 옆으로 메는 가방을 들고다녀요. 투명 베낭가방을 메는 학생도 많아요. 그 가방이 유행인듯?! 가방 메는 애들은 다 그가방 메거든요. 제말은 즉, 대부분 책가방을 안 메요~ 파일을 손에 들고 다닌답니다. 어떤 학생들은 아무것도 없이 등하교해요.(제 생각에는, 저희 학교가 4교시밖에 안하기 때문인것같아요. 다른 친구들 통신원 글보니 8교시도 있고 7교시도 있고.. 그런 친구들에게는 책가방이 필수이겠죠?!)   자기 락커에 보관하는 학생들이죠~ 저는 조그만 뒤로메는 가방에 파일들은 손에 들고 다녀요. 처음에는 옆에 메는, 제가 보기에는 적절한 크기의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 몇몇 학생들이 "넌 참 큰 가방을 갖고있구나" 그래서;;;; 그 뒤론 안메요~~~

- 화장품

→ 가져오는게 좋을듯!? (자신이 스킨, 로션 등을 사용하는 경우), 여기선 조금 비싸요. 그리고 스킨푸트나 뷰티크레딧 같이 화장품 가게를 마트에 가서도 찾기 힘들어요~ 



이 정도면 충분한 듯?!

참고로 전, 드라이기를 조그만거 110V, 220V 겸용 사서 가져왔어요. 고데기는 여기서 24달러 정도 하는 것 샀어요. (24달러는 세금포함안된거랍니다~ 그 가게주인이 한국인이어서 세금을 안받았어요! 아! 제 지역에는 한국인 많이 사는 것 같아요. 뷰티샵을 가보면 주인이 한국인이고, 한국마켓도 있고 )




이제부터는 학교가기전 준비물, 여기서 산 것들 알려드릴게요~

open house 할때(신입생들 학교투어시켜주는 날~ 학교등록하는 날~ 과목정해지는 날) 자기 수업교실 가면 담당 선생님께서 안내문 같은거 주거든요? 거기에 과목별로 준비물이 써있어요~ 그 중이 공통인 준비물 같은거 알려드립니다~

- 바인더 : Wal mart(월마트)에 가면 $3.97 이면 사요.

- paper(종이) : $0.50 (바인더에 꼽는 종이)

- divider(디바이더) : $1.99

- portfolio : $1.44

→ 이것들은 과목마다 필수 품목이에요.

그외에 스케치북은 $3.92 , 색연필은 $0.88 한답니다~

 

아무튼! 아! 연필 꼭 필요해요~ 학교에서 시험볼때, 연필, 지우개 사용해요. 컴퓨터용싸인펜 대신...

가위나 풀/스카치테이프/스테이플러는 얼만지 모르겠어요. 전 한국에서 조금씩 가져와서...

그런데 우리나라 물건이 더 좋은것 같아요^^** 마트에서 속으로 대한민국을 외쳤답니다^0^~~~~

 

음~ 제 첫번째 글 도움이 됐나요???

선배들 글에서 미국가기전 준비에 대한 글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적당한 글을 찾기 힘들어서 뭘 가져가야 할지 몰랐던 기억이 나서...

다음번 글은 학교생활입니다. 기대많이 해주세요~

아! 다음주가 제 학교 Spirit Day(Homecoming Day) 랍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용~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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