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ENGLISH | 모바일

교환학생

Student Exchange Program

통신원 베스트

Best AYP reporter  


제목[18기 Texas 이보듬 글1]
작성자이보듬 등록일2008.10.06 06:17 조회수8,352

안녕하세요 ! 마치 10월이란 날짜를 무시하는 듯한 날씨를 가진,

이름만 들어도 후끈한 TEXAS에서 허리케인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는 미국18기 교환학생 이보듬 입니다.

 

 

벌써 여기온지 두달도 더 지났어요!정말 2월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갑자기 알게되서,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매력있는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들어  2월동안 집에서마포를 왔다갔다하며(30분?거리^_^*) 시험보고 인터뷰랑 서류신청 같은거 하던기억이 얼마전 같은데 벌써 여기 떡하니 와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요 ㅎㅎㅎ

사실은 제가 통신원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안믿기고 제가 쓸 자격이있는지도 막 의심스러워요

처음2월에 막 준비하면서 통신원글들도 많이 봤었는데 보면서 막 부럽고 정말 멋져보였거든요 통신원 글들이 제 결정에 큰 영향을 준것도 같아요~어쨌든 그래서 출국하기도전에 통신원이되고선 이제야 쓰고 있습니다-_-;; 왜냐하면,,사실 글재주도 없고 이거 전국에서 보는거라 쑥스러웠달까요 ..ㅎㅎㅎ

지금도 쓰는손이 덜덜덜 마음은 두근두근

그럼 이제 제 떨리는 손과마음으로 시작 !

 




 

<San Francisco에서의환상의 OT>

다른 18기 교환학생 글들을 보니 거의다 뉴욕 OT 갔던 애들이라서 왠지 공감이 안되네요 저는 뉴욕에 이미 가봤기때문에 기왕이면 센프란시스코로 싶었는데 정확히 1차로 갈수있게 되었답니다~

갑자기 다가온  호스트배정후 출국 2주전쯤 반친구들과 담임선생님께 정말 힘들게 말했고 학급야영중 송별회도 해줬던 1학기밖에 못보낸 우리반을 떠나기란 정말 힘들었어요. (감동의 영상편지는 미국에도 가지고 왔습니다ㅎㅎㅎ) 처음 인천공항에서 게이트 들어가기 전까지 친구들이랑 통화하고 우리가족과 시간을 많이 못보낸게 아쉬워요  후에 친구로 부터 제가 씩씩하게 웃으며 들어간후 엄마랑 언니가 울었대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갔는데 몬가 미안하드라구요..아이참 1년인데 울보들!정말 너무 잘 울어요

비행기에선 즐길수있는거 전부 즐기고 진짜 재밌게 하늘에서 시간을 보내고 센프란 시스코에 도착했을때는 외국인이 늘었을뿐 그저 외국이란 느낌도 떨리는 느낌도 없었어요 ㅎㅎ 그치만 인자한 웃음의ciee 관계자분들~ 저는 OT 한국분들이 진행하는줄알았는데 왠걸 ,그렇지만 정말 다들 친절하셔서 부족한 영어로도 질문하고 이해할수 있었었답니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우린 놀이 동산에 갔어요 롯데월드나 애버랜드와는 다른느낌이 들었고 여기 언제 또오겠나 싶어 사진도 많이 찍고 탈수있는거 다 타다가 약속시간에 겨우 도착할수있었습니다  





놀이동산 Great America!

 

호텔로 와서는 크고 푹신한 침대에서 실컷자다가 그다음날 9시에 프리젠테이션 같은거가 있었는데 9시 25분에 전화받고 깨서 우당탕탕 이미 앞부분 시작한 곳에 뻘쭘하게 들어갔던 추억도 지금생각하면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언제 또해보겠어요~ 이날은 차이나타운,그곳의 이쁜도시,금문교 등에 버스를 타고 신나게 달렸어요~



금문교

 정말 OT 에선 신나는 기억밖에 없어요 둘쨋날 밤,우린 각자 공항에갈 시간을 받고 잠도 않자고 처음 제일 먼저가는 유진이가 가기전까지 호텔 컴퓨터(비밀공간)를 하며 밤을 샜어요 ㅎㅎ 제일 먼제 3시에 유진이가 갈때는 정말 제가 더떨리고, 룸메였던 유진이가 가고 제방에 다시 왔을땐 정말 허전하더라구요ㅜㅜ 저도 친구들과 공항에가고 두둥 가방 무게를 또재는데 걸렸습니다  그래서 100달러를 내야 된다는데  ciee관계자분 도움으로 돈을 안낼수 있었어요 ㅎㅎㅎ가방무게 조심하세요~

 

<호스트가족과 두근두근 첫만남>

 

애들과 헤어지고 막 달리기 하기 전 기분처럼 온몸이 긴장해서 떨었지만

비행기 좌석에앉고 전날 밤을새서 였을까요 비행기안에서 2시간쯤 푹잤어요 ㅎㅎ

아 비행기에선 긴바지 입어야되요 ㅜㅜ 담요도 없는데 반바지 입었다가 추워서아주 ..그렇지만

역시 잘잤지요 전 너무 어디서나 잘자서 단점 불면증 같은거 몰라요;;

 

오스틴 도착후 한국분으로 추정되는 분께 한국분이냐고 물었죠 대답은 네! 이한마디에 엄청나게 안심하고

그 분을 따라가서 공항에서 길 않잃을수 있었어요~ 공항 구조가 특이해서 ㅜㅜ

나가자 제이름 을 들고있는 호스트 여동생 둘이 저보고 보듬이냐구 물어봐서 너무 반갑게 맞다고 했어요~

제 짐을 찾고 밖에서 기다리는 호스트 엄마와 남동생을 볼수있었어요~ 남동생은 의자에 축쳐저 있어서 왜이러지 싶었는데 3일후에 보니 아픈거였어요 그떄 지금은 너무나 다르게 활발한 존~ 저를 너무 좋아합니다, 학교만 다녀오면 안아달래요 저는 남동생이 없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지금은 그려러니 해요 ㅋㅋ얼마전 부터는 뽀뽀까지ㅎㅎ 갑자기 저에겐 3명의 동생이 생겼어요 저는 원래 언니 한명만 있었어 가지고 갑작스런 언니,누나 노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잘모르겠고 익숙하지 않아요 ㅎㅎ

 



호스트부모님과 집



이웃집들 (맨 오른쪽아래 집은 한국가정 이에요~아줌마랑저랑 친하구요~딸이랑은 학교가 같아서 버스 같이타고 등하교해요 ^^ 승주인데요 앞으로 제글에 더 나올거에요)

<Musical>

오자마자 얼마안되 간곳은 예수님의 부활 을 내용으로다룬 뮤직컬~ 남들웃을때 못웃고ㅠㅠ 답답한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아는 내용이니까 분위기와 팜플랫을 보며 이해하려 노력을 했어요 ㅎㅎ

배우들은 주로 학생들이였는데 정말 잘하더라구요~





뮤직컬 본곳! 사람 꽉찼었는데..끝나고 찍어서

 

 

<Six Flags만 두번~>

 

한국에선 롯데월드갈라그러면 날잡구 새벽부터 전철타구가서 가곤했는데

이번엔 편하게 차타구 갔어요~처음엔 호스트엄마 친구가족과 저랑 스테이시아(호스트 여동생)만갔고

두번쨰에는 모든 가족이 갈수 있었어요~

호스트 아빠랑은 별로 한집에살지만 만날 기회가 없어서 못친해졌었는데 이기회에 친해졌어요



호스트 가족이에요~뒤에서 몰카ㅎㅎ



인기녀 바니와 한컷



멋진 레이져쇼 >_<

두번째 갔을때 밤 불꽃놀이와 레이져쇼를 했는데요,여긴 정말 주 사랑 끝내줍니다 텍사스 국기 여기저기 휘날리고 특히 이 레이져 쇼에서는 오스틴,센 안토니오 등 텍사스내에있는 도시들이 주제였는데요 자기들 사는 도시 나올떄 환호를 질렀어요~ 저희가족은 오스틴나오자 와~~~~~박수추가ㅎㅎ

 

<Tyler에서의 3박4일 >

8월7일~10일까지 타일러에 갔었어요~한 5시간 차타고

타일러에서 케빈이라 부르는 작은 집같은 곳에서 지냈어요 !호스트가족과 호스트 엄마 의엄마

,그분의 친구분을 처음 만나 갔었는데 정말 새로운것 많이 체험하고 정말 환상적인 3일을 보냈어요

어제도 호스트 엄마의 엄마 (미미라고 불러요~) 미미가 오셔서 하루 자고 오늘 가셨어요. 저희집에 한달에 한번쯤은 오시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정말 헌신적인분이세요 초등학교선생님인데 제 호스트 동생들 숙제 전부 다 도와주시고 가세요 휴스턴에 사시는데 오스틴이랑 별로 멀지않아서 소식을 자주 전해요~ 얼마전에 허리케인이 휴스턴에와서 휴스턴 주민들이 저희 오스틴에있는 학교 gym에서 주말동안 와서 지내셨는데요, 미미는 안전한곳에 계셔서 괜찮았다고 해요~ 



케빈,Holly Lake Ranch



나와 한방을 쓰는 호스트동생 Stacia &Bella

정말 친절한 동생!제 생각엔 스테이시아가 저에게 집에서 영어를 쓸 기회를 제일 많이주고,많은 표현들도 알려주고 도와주는 가장 의지되는 호스트동생 이에요~

그녀의 애견 벨라! 처음엔 막 들이대서 미워했는데 정말 귀여워서 못미워 하겠어요 솔직히 같은침대에서 자고 뽀뽀는 못하겠지만 ..(스테이시아가 하는..)그래도 가끔 안거나 산책시키는건 좋아요 ^^*  강아지 한테도 정이 들어요 ㅎㅎ

 



여기서의 수영장에서~(미미가 찍어주심)

 

(만)16살의 Happy Birthday ~

 

이날 저녁으로는 한국음식이있는 부페에갔어요~

전혀 외롭지 않던 생일! 여기선 가족 생일마다 케잌을 집에서 만들어요~ 빵집껀 별로라는데

정말 여기꺼 먹어보면 그럴꺼 같아요 집에서 만드는데 정말 맛있어요 !

제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그림 도구들도 선물로 주셨어요~



 

 저의 푸르른8월에 있었던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요~엄청 많이 썼다고 생각하고 다시읽었더니 왜이렇게 금방끝나는걸까요 .. 막 혼자 들떠서 쓴거라 좀 정신 없는 부분도 많이 보이는 데요-_-;; 저의 경험을 표현할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정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요 ~

마지막으로 전화랑 메일좀 자주하라고 재촉하는 우리가족과, 미니홈피로 꾸준히 연락해가는 친구들,그리고 허리케인 텍사스에왔던것때문에 저희 부모님께 저 괜찮냐고 물어봐 주신 김미숙실장님 감사해요 ~~저 막 신청하느라 바빴던 2월에 거의 맨날 만나며 정말 감사했었는데 덕분에 여기 와서 이런 추억 만들고 있습니다~감사해요~ 




다음에 쓸 글2 주제는 9월을 1st six weeks 에 적응하며 격은 저의 학교가 될꺼에요^^

학교에대해는 정말 더 푸짐(?)하게 쓸자신 있어요

이보듬님의 하니에듀 참여 활동

추천726 추천하기

19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전글 [♥18기-North Carolina 최다원/글1♥]
다음글 [18기_wisconsin(marshfield)이지욱 글1]

하니에듀는 여러분의 보다 큰 꿈을 응원합니다.

상담신청   166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