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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섞고 비비고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4.18 11:01 조회수534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섞고 비비고

각 나라의 식사 습성은 그 나라의 문화와 성격을 잘 말해준다. 프랑스인 친구의 초청으로 저녁을 같이 한 적이 있었다. 아페리티프(Apéritifs 식전주)는 땅콩, 올리브, 크랙커를 안주 삼아 샴페인으로 시작, 에피타이저는 에스카르고와 연어무스, 주요리는 토끼고기, 후식은 치즈와 커피,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랜디가 디제스티프(digestifs 식후주)로 나왔다. 코스별로 시간차를 두고 한가지씩 즐기는 긴 저녁이었다.

시간성 보다는 공간성과 분량을 중요시 여기는 한식은 반찬, 고기, 술 모든 것이 한꺼번에 한상 푸짐히 차려진다. 처음에는 한가지씩 맛보다가도 식사 중간이나 마지막에 이르러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집어넣고 비빔으로 마무리 한다. 모든 것을 섞음으로 만족해하는 우리 정서는 비빔밥 혹은 섞어찌게가 대표한다. 

이런 비빔밥 식 스타일은 학생들의 공부 방법에서도 잘 나타난다. 숙제면 숙제, 음악 감상이면 음악 감상을 따로따로 순차적으로 하기보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야 속이 풀린다.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으며, TV를 켜놓은 채, 5~6명의 친구들과 채팅을 하면서, 수시로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피자를 먹으며, 품안에 안고 있는 강아지를 만져주며 숙제를 한다. 

하지만, 비빔밥식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학습 방해 요소다. 특히, 어려운 문제를 풀 때나 긴 문장을 읽을 때 또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멀티태스킹은 효과를 보지 못 할뿐더러 오히려 스트레스, 소화불량, 두통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운전할 때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듣기도 하고, 화장도 고치고, 먹기도 하며, 전화를 하기도 한다. 조깅을 하거나 헬스센터에서 운동할 때 음악을 듣는 것도 멀티태스킹이다. 

그러나, 운전이나 운동과는 달리 학업성취도는 집중력에 의해 성패가 결정된다. 집중력 (33%), 의지력 (22%), 기초실력 (19%)의 순으로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UCLA 심리학자 폴드렉은 피력했다.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아니,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역시 환경이다. 주위를 산만케 하는 컴퓨터, 게임기, TV, 만화책으로 둘러 쌓인 방에서 자신이 해야 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학생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나아가, 핸드폰 스크린에 얼굴을 붙이고 사는 학생들의 집중력 지속시간이 금붕어가 지닌 9초 보다 짧은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이 정서장애와 주의력 결핍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이상한 현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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