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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영화보러 가자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4.16 18:51 조회수556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영화보러 가자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솔제니친은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정면 대결을 벌여 최악의 인생을 최고로 돌려세운 사람이다. 그는 몸소 경험한 강제노동 수용소의 혹독한 시련을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라는 소설에서 고스란히 그려냈다. 수용소에 갇힌 주인공 이반은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노동을 통해 기쁨을 느낀다. 온종일 고된 벽돌 쌓기로 보내고 수용소로 돌아온 후, 속임수를 써서 죽 한 그릇을 더 얻고, 동료 수용자 대신 줄을 서서 소포를 찾아준 대가로 빵과 음식을 받아 “행복한 하루였다”는 흐뭇함으로 잠자리에 든다. 그런 이반에게 노동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도구요 만족감, 자긍심, 성취감을 주는 청량제였다.  

어떤 사람은 노동을 돈 버는 행위를 넘은 자아발전을 위한 훈련이다 라고 표현하고, 또 다른 이는 노동은 개인의 성격을 개조시키는 도구 라고 말한다. 이론으로써는 그럴 듯 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아실현 보다는 생계유지를 위한 돈벌이가 노동의 목적이 되었다. 사람들이 겪는 노동의 참모습은 밀레의 그림 <만종>에 표현된 땀 흘린 후의 평화스러운 감사보다 채플린의 영화 <현대의 모습>에서 보여준 일 중독에 가깝다. 기계의 부속품으로 전락된 노동자가 일을 마친 후 모자와 지팡이로 단장한 신사모습으로 차리고 나서지만, 거리에서 심지어 꿈 속에서도 무의식적으로 기계의 나사를 조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빠져 나올 수 없는 다람쥐 쳇바퀴에 걸린 것이다.  

학생들도 이반처럼 강제 수용소에, 채플린처럼 챗바퀴에 갇혀있기는 마찬가지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반과 채플린은 살기 위해 노동의 고통을 감수했지만 학생들은 “공부가 지겹고 힘들다. 어디 꿀 잼 없을까"라며 이곳 저곳을 기웃거린다. 즐거움을 탐닉할 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통을 피하려고 한다. 듣고만 있으면 저절로 외어지는 단어 암기 법에, 10분이면 한권의 책을 읽어내는 속독법에, 인터넷에서 한 번 클릭이면 자소서를 살 수 있는 유혹에 빠져드는 게 무엇을 말할까. 

배움은 선물 포장 작업도 아니요 겉만 뜯어고치는 성형수술은 더더욱 아니다. 배움은 학습자의 속, 즉, 관심, 관점, 나아가 성격까지도 바꾸느라 고통이 따르는 과정이다. 

윔블던에서 7번, 유에스오픈에서 5번 우승으로 테니스 역사의 기록 보유자인 피트 샘프라스는 은퇴 인터뷰에서 “처음 테니스를 시작할 때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 “토요일 날 내가 6시간 연습을 할 동안 친구들이 와서 영화 보러 가자고 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  

샘프라스에게 고통스런 연습은 소외의 증표인 동시에 소외의 치료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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