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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요소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1.24 18:13 조회수575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요소

미국에서 경찰관과 어부 두 가지 직업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 대부분은 경찰관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연방 노동청의 통계에 따르면 일터에서 사망할 확률은 경찰관 보다 어부가 10배나 높다. 경찰관이 더 위험할 것이라고 대답한 이유는 가용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 때문이다. 빈번한 총기 사건으로 현장에서 범인과 대치하다 경찰이 사망했다 라는 뉴스는 어부가 바다에서 사고로 실종되었다는 소식보다 훨씬 더 자주 나온다. 반복적으로 노출된 뉴스는 가끔 나오는 뉴스 보다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는다. 심지어 친숙한 느낌마저 든다. 빈번히 발생하고 최근에 터진 사건일수록 기억에서 떠올리기 쉽기 때문에 경찰관이 어부보다 더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기억나는 사건이 그렇지 못한 사건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믿고 그것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을 가용 휴리스틱으로 인한 편향된 판단이라고 부른다. 

미국 대학 입시에도 마찬가지다. SAT 점수가 높아야 명문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을 귀가 따갑게 듣기 때문에 마치 SAT 점수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인 것처럼 여긴다. 그런 가용 휴리스틱을 접게 만드는 뉴스가 하버드와 시카고 대학에서 지난 해 나왔다. 

불공정한 입학사정 의혹으로 지난 해 제소를 당한 하버드는 보스턴 연방법원에 16만명 지원자들의 자료를 제출했다. 그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계열 지원자들이 표준시험 점수, 학교 성적, 교내외 활동 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태도, 호감도, 용기, 호의, 주변으로부터 받는 존경 등 소위 말하는 감성지능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합격선에서 밀렸다. 

두번째 뉴스는 시카고 대학에서 나왔다. 유에스뉴스가 프린스턴, 하버드 다음으로 랭킹 3위에 올려놓은 시카고 대학이 SA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한 것이다. 1926년 처음으로 SAT가 치러진 이후 그 동안 SAT에 관한 논란은 지속되었다. 1차 대전 후 미국으로 이민 온 유대인 학생들이 백인 영국계 개신교(White Anglo Saxon Protestant) 사람들이 설립한 대학으로 대거 몰리자 그들의 입학을 제한하려는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주장, SAT 시험지 유출과 점수를 매기는 과정에서의 오류, UC 고등교육 연구소에서 8만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SAT 점수와 대학 학업 능력과는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 발표, SAT 점수는 학생 부모의 소득과 비례한다는 논문 등등 수없는 비판이 나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SAT 점수를 “명문대 진입에 필요한 최선의 도구” 라고 여기고 한번은 영어, 한번은 수학, 한번은 에세이 점수를 올리려는 전략으로 3번 혹은 그 이상 SAT를 치른다. 하버드의 입학사정 방식과 시카고 대학의 움직임이 그런 편향된 판단을 접게 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확증편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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