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ENGLISH | 모바일

교육칼럼 _대입, 커리어를 해결해 주는 이것!

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감성과 이성의 관계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9.01.29 11:22 조회수755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감성과 이성의 관계

미국 대학의 영문학 강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책은 무엇일까? <대학 강의기획 프로젝트>에 따르면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년 전, 당시 19세 소녀가 쓴 <프랑켄슈타인>이 오늘날 대학 캠퍼스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소설이 미래의 리더인 대학생들로 하여금 합성 생물학,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과학과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낸 복잡한 윤리적인 문제를 고민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소설의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당시의 계몽주의 사상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계몽사상은 이성과 과학적 사고 방식이 인간에게 끊임없는 발전을 안겨주고 영원한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런 희망을 지니고 빅터는 잉골슈타트 대학에 진학해서 그의 오직 한가지 관심사인 연구에 몰두했다. 언뜻보면 대학생 누구나 지닐 수 있는 순수한 동기처럼 보이지만 이성과 과학의 달콤한 유혹에 빠진 빅터는 어떤 과학자들도 이루지 못한 생명 창조를 위해 사람들과의 교류를 끊고 연구에만 매달렸다. 그 결과, 빅터는 시신의 장기와 뼈를 모아 붙여 어떤 인간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신체를 지닌 괴물을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하여 빅터가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내는데 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인간의 흉측한 모습을 본 빅터는 기겁을 한 나머지, 결국 자신의 창조물로부터 도망을 치고 몇 개월 동안 불안에 시달렸다.

“원자폭탄을 만들 당시 신기술에 매료되어 그 폭탄이 나중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를 생각하지 못했다. 결국 나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라고 맨해튼 프로젝트의 디렉터를 맡았던 오펜하이머는 고백했다. 연구에 빠져 타인과의 소통과 자신의 감성을 키우는 것에 소홀했던 빅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과학 기술이 적개심과 살인을 불러오리라고는 상상치 못했다.

<프랑켄슈타인>은 감정있는 창조물, 즉 인간을 돌보지 않고 버려두면 어떤 결과가 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상상력은 타인의 고통과 처지를 이해하고 감쌀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 능력이 빅터의 연구 야망을 이루는 도구로만 사용되었을 때 따라온 것은 인간의 파멸이었다.  

자연 교육을 강조한 루소는 <에밀>에서 감성은 이성 발달의 주춧돌이며 이성은 성숙한 감성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할 수 없다고 보았다. 감성과 이성의 관계는 자동차와 네비게이터의 관계와 비슷하다. 낯선 지역의 험한 산길을 여행할 때 아무리 고성능 엔진을 가진 자동차(감성)를 몰고 간다고 하더라도 네비게이터(이성)가 없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길을 잃게 되고, 아무리 최신 네비게이터가 장착되었다 하더라고 엔진 파워가 부족하다면 자동차가 험한 산길을 달릴 수 있을까.  

----------------------------------------------------------------------------------------------------------------------------------------------

▶ 모든 학생들의 멘토(Mentor), 장학금 컨설팅까지를 포함하는 대니얼 홍 선생님이 최근 합격시키신 학생들의 학교와 장학금이 Update되었습니다. 부족한 학생들도 Only One으로 만드시는 비법으로 5만 3천달러의 장학금까지 받아주셨습니다. 

▶ 영어로 명문대가기 스마트 맘 세미나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5차로 진행된 세미나는 사상 최대인원의 참가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국내대학입시에 대한 열의가 보여지는 세미나였습니다. 6차 세미나는 2019.2.23(토) 오후2시에 진행됩니다. 2부에서는 대니얼 홍 선생님의 “모든 것은 자신의 손가락에 달렸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3부에는선배학생의 체험담 발표가 있습니다. 7차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 무료 세미나!

대전에서도 서울과 동일한 주제로 7차레 걸쳐 진행되는 무료세미나.

전국세미나로 진행되는 스마트맘 세미나도 확인하세요!

무료자원봉사 홈스테이에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전세계 유일무이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미리 준비해서 가는 교환학생.  
Top High School 옵션과 교환으로 1년간 공립학교, 같은 공립학교에서 1년 더! 공부를 하는 하니에듀만의 프리미엄 프로그램!! 졸업도 가능!! 옵션으로 지원 가능한 하니에듀만의 특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2019년 8월학기 모집중!

▶ 2만불대 가격으로 미국으로 가는 자사고/특목고의 길은 아직 열려있습니다.

▶ 영어 영재 만들기, 골든 타임을 잡아라! 우리아이 자유학년제 어떻게 보낼까 고민이라면?
캐나다 2월학기 마감임박!!

▶ E-Gut!의 의미가 궁금하시면..


이전글 [대학이 원하는 E-Gut] 무슨 영향과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다음글 [대학이 원하는 E-Gut]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요소

하니에듀는 여러분의 보다 큰 꿈을 응원합니다.

상담신청   166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