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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그래서 어쩌라고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11.26 11:38 조회수596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그래서 어쩌라고

“만일 아무도 너희들에게 말하지 않았다면 내가 말해 줄게. 너희가 제대로 된 삶을 살려면 올바로 알아야 해. 너희는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될 것이고 중년이 되기도 전에 너희 장기를 기증하고 죽게 되어 있어. 너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그 목적 한가지뿐이야. 한 사람 예외 없이 너희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어. 너희는 머지않아 헤일셤 학교를 떠나야 하고, 첫 기증을 위한 준비를 해야 돼. 부디 너희 앞에 어떤 삶이 놓여 있는지를 깨닫기 바래.”

2017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나를 보내지 마>에서 루시 선생님이 헤일셤 보딩스쿨 학생들에게 한 말이다. 어느 학교, 어느 선생님이 그런 잔인한 사실을 알려줄 수 있을까? 하지만, 루시 선생님은 복제인간으로 살아야 하는 학생들을 안쓰럽게 여겨 내부 고발자 역할을 했다. 그 결과, 학교 관리자들의 심기를 건드려 해고 당했다.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삶이 설계, 확정 되었다는 사실을 접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기구한 운명에 관해 열띤 토론도 벌이지 않았고,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시큰둥한 태도를 보였다. 운명을 바꾸기 위한 저항도 반항도 없었다. 운명을 피해 달아나지도 않았다. 

헤일셤 학교 복제인간 학생들의 삶은 일반 청소년들과 별로 다를 게 없었다. 나름대로 꿈도 있었고, 친구들과의 우정, 질투, 사랑을 표현하면서 진짜 인간처럼 살았다. 그렇지만, 헤일셤 학교의 외부 사람들은 복제인간 학생들을 일반인과는 별개의 존재, 즉,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했다. 

소설의 복제인간 학생과 현실의 학생과의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 앞에 놓인 길이 어떤 길인지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안다고 하더라도 반항, 투쟁하지 않고 순순히 수동적으로 운명을 받아들인다.

만일, 현실에서 루시 선생님이 존재한다면 그녀는 오늘날 학생의 운명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 학교는 이런 곳이다. 생각하는 사람, 취향이 뚜렷한 사람, 색깔있는 영혼을 지닌 개인을 배출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에 익숙하여 불평 불만 없이 움직이는 로봇과 다름없는 도구를 대량생산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학교는 너희가 지닌 호기심과 모험심에 관심이 없다. 

학교가 요구하는 것을 너희가 착실하게 이행할 때 졸업장이 주어지고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안쓰러운 것은 너희가 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다. 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실을 향해 “그래서 어쩌라고”로 반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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