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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포장된 감정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11.20 11:09 조회수618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포장된 감정

1908년, 헨리 포드는 자동차의 부품 표준화를 통해 가성 비 높은 모델 T 자동차를 생산했다. 그로부터 5년 후 포드는 도살장을 시찰하다가 갈고리에 걸린 고기를 모노레일로 움직여 부위별로 도려내는 것을 목격하고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자동차 조립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결과, 포드의 시스템은 자동차 조립 시간을 1/4로 줄였고 대량생산을 가능케 했다.

헉슬리는 포드가 모델 T 자동차를 대량생산하기 시작한 해를 배경으로 소설 <멋진 신세계>를 썼다. 그 신세계에서는 대량생산의 선구자인 포드를 신적 존재로 여겼고, 모든 인간은 대량생산된 물건처럼 동일 했으며, 개성을 지닌다는 것은 악덕이었다. 인공부화 조정국의 계획에 따라 출생부터 죽음까지 통제된 시스템에서 인간은 주어진 자신의 등급에 따라 양육, 통제되어 기계처럼 살았다. 한창 성장하는 기간에는 잠 잘때 마저 세뇌교육을 받았고, 만일 불안, 공포, 지루함 같은 부정적 감정이 생기면 소마 라는 약을 먹여 즉시 감정을 덮었다. 그곳에서는 갈등, 번뇌의 기회도 없었고 깨달음, 성취감 같은 느낌도 가질 수 없었다.

K-16 교육 과정도 컨베이어 시스템이 만들어 낸 <멋진 신세계>와 비슷하다. 강의시간에 교수의 말을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그대로 받아 적고, 심지어 농담까지 기록해야 나중에 시험 치를 때 학점을 잘 받는다 라는 사실을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라는 책이 밝혔다. 만일 학생의 생각이 교수와 다른 경우, 90%의 학생이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포기하겠다는 점도 언급되었다. 

기계같은 학생의 태도는 미국 대학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일 대학에서 영문학 교수를 지낸 윌리엄 데레저워츠는 대학을 똑같은 바코드 찍어 내는 공장으로 비유하고, 마케팅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 소비자, 권위에 무조건 복종하는 시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온순한 양떼를 기르는 곳이라고 비판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명령을 따르는 방법이다. 그 결과가 무엇인지는 다섯 번째 별을 방문한 어린 왕자가 가로등을 관리하는 사람과 만나 나눈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왜 방금 가로등을 껐나요?"
"명령이야." 
"명령이 뭐예요?"
"가로등을 끄라는 거야. 그럼 안녕."
그리고 그는 다시 불을 켰다.
"그럼 왜 방금은 불을 켰지요?"
"명령이야."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어린 왕자가 말했다.
"이해할 필요는 없어. 명령은 명령이니까.”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가로등 관리인은 갈등 없는 관계를 유지했지만 결과는 자신의 감정과 행위의 분리를 일으켰다. 그 감정은 포장된 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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