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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잉여 인간의 위기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10.02 11:17 조회수644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잉여 인간의 위기

아버지: 니가 사람이냐? 이걸 성적이라고 받아왔어? 이 따위 성적으로 대학을 가? 당장 학교 때려져. 
현수: 저 대학 안 갑니다. 예, 때려칠게요. 
아버지: 뭐? 너 대학 못 가면 뭔 줄 알아? 잉여 인간이야. 잉여 인간 알아? 이렇게 속 썩이려면 차라리 나가 죽어라. 나가 죽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학교 성적은 엉망인데 기타나 치며 빈둥거리는 아들 현수를 향해 아버지가 야단치는 장면이다. 

“잉여 인간”이란 말은 19세기 러시아 소설가들이 능력과 재능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무료하게 소일하는 귀족들, 그리고 부패한 정치와 사회 앞에서 이렇다 할 결단이나 행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삶을 소모하는 지식인들을 일컫는 데서 왔다.  

오늘날 인터넷 시대의 잉여 인간의 모습은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지만 남들이 올려놓은 것을 즐기고 감탄만 하는 수동적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테러리스트의 공격도, 경제침체도, 대학 낙방도 아닌 무명씨로 남아있는 것이다. 인터넷 등장이 새로운 친구를 더 많이 만들고 그들과의 관계를 가까이 만들어 주는 듯 했다. 하지만, 트위터에 몇 명의 친구와 방문객이 맞팔(서로 친구하자), 소통(댓글달며 놀자), 선팔(먼저 친구 신청하면 나도 해주겠다)신청을 했나, 그리고 페이스북에 좋아요(like) 버튼을 몇 명이 눌렀나를 수시로 확인하며 숫자로 자신의 가치를 측정하고 그에 따라 자존 감이 롤러코스트를 타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남들과 연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잉여 인간으로 만들고 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혼잣말을 내뱉는다. 그것을 심각하게 듣고 보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에너지 드링크를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는 것처럼, 테크놀로지 기술로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지만 인간의 피부와 피부가 닿는 연결점은 얄팍하기 짝이 없다. 바로 그 얄팍함이 외로움/심심증을 증폭시켰다. 이에따라, 개인 각자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 라는 필연성이 없어지고 잉여인간으로 느껴진다.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의 문제는 새로 형성된 노동자 계층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이었지만,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의 문제는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잉여 인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 이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위기는 로봇 앞에서 인간 자체라는 것이 쓸모 없구나 라는 존재감의 위기다. 그렇게 비슷한 존재감 위기를 느끼기 시작하는 것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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