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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소설의 해결방식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8.28 10:46 조회수565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소설의 해결방식

“한 달에 책 한 권씩 1년동안 읽거나, 책 9권을 읽고 3편의 영화를 보라. 그리고 읽고 본 책과 영화에 관해 독후감과 감상문을 써서 부모에게 싸인을 받아 제출하라.”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흑인학교 애슈번 건물에 인종차별, 유대인 경멸, 독일 나치의 문양, 외설 그림, 백인 파워 문구 등으로 낙서를 했다가 체포된 청소년 5명에게 지난 해 3월에 내린 법원의 판결이다.

처벌받은 청소년들에게 법원이 제시한 책 리스트는 모두 인간이 다른 인간 때문에 겪는 고통, 분열, 희망을 다루고 있다. 예를들면:
  •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을 회고한 위젤의 <밤>
  •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을 아프가니스탄 청소년의 우정을 통해 그린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
  • 흑인, 장애인처럼 소외되거나 약한 처지에 있는 자를 차별, 배척하는 사회를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비판하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 2차 대전 후 혼란과 혼동의 시대를 무기력과 상실감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치열하고 철저하게 사는 삶의 소망을 보여주는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낙서로 체포 당한 5명은 모두 16~17세 남자 청소년 들이다. 이처럼 10대 남자들이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이성적, 합리적인 생각을 담당한 두뇌의 전두엽 성장이 느리다는 것으로 뇌신경 학자들은 설명한다. 

10대는 이성 아닌 감정으로 산다. 남에게 들은 칭찬 한마디로 진로를 바꾸고, 꾸중 한마디로 옥상에 올라가 자신의 몸을 던진다. 또래 집단으로부터 인정받기를 거부하고 학교에서 모두 F 학점을 받기도 한다. 괴물같은 행동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태어날 때부터 그런 괴물은 아니었다. 다만, 자신의 감정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다. 즉, 오만한 것이다. 

그런 오만으로 가득 찬 사춘기를 존 스타인벡은 <불만의 겨울>에서, “괴로움과 착잡 속에서 뚱하고 잘난 척하고 성난 것 같고 소원(疎遠) 해지고 비밀스러워져서 덫에 걸린 개 모양으로 가까운 것은 뭐든지, 심지어 자기까지도 물어뜯고야 마는 그 두렵고 처참한 시절” 이라고 표현했다.

법원에서 제시한 소설을 진솔한 마음으로 읽다 보면, 나도 독일의 나치처럼 무자비 했구나, 나도 두렵고 비겁 했기에 친구의 위험을 외면 했구나, 나도 흑인, 장애인을 차별 했구나, 나도 무기력하게 살았구나 라고 느낄 것이다. 그런 감정이입의 과정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남의 감정을 이해하게 만드는 것, 즉, 자신의 오만을 인정하고 오만과의 싸움을 유도하는 것이 소설의 해결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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