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3.08.18 (일) 괌영어캠프 - 남부 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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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니에듀 | 등록일 | 2013.08.22 14:08 | 조회수 | 1,375 |
2013.08.18. (일) 괌 영어캠프
남부 투어[괌 유학, 괌 어학연수]
오늘은 아이들과 괌의 남부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2곳의 View point를 방문하고, 자연 풀장에 가서 수영을 하는 것이 계획입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높은 전망대에서 아산 만의 전경을 다 볼 수 있는 곳이죠.
오늘 아이들의 투어를 안내해 줄 Rob 선생님입니다^^
얘들아 전망 보러 가자 ~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에 마음이 탁 트이는 것 같습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 서*, 준* 남매가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네요^^
성*이와 윤*가 사진을 찍는데, 윤*가 센스있게 '겨'를 가렸네요ㅋㅋㅋ
이 멋진 풍경을 이대로 놓칠 수는 없겠죠?
파노라마 촬영으로 서*이의 만세를 담아봅니다.
정 선생님도 만세!
이 선생님도 만세!
전망을 감상한 아이들이 잠시 쉬고 있네요.
아이들이 지치기 전에 빨리 차를 태워 다음 행선지로 향합니다.
코코스 섬 가는 길에 괌 스타일과 완전히 다른 다리 하나가 나타납니다.
이 다리는 예전에 스페인 함대가 침략 했을 때, 지어 놓은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Spanish Bridge로 불립니다.
이 다리를 지나면 저희 두 번째 행선지인 <솔레다드 요새>가 나옵니다.
이곳은 스페인 함대가 19세기에 침략했을 때 지어진 마지막 요새입니다.
그 당시 사용하던 대포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죠.
대포에 장식된 문양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여장부처럼 대포 위에 올라가 만세를 외치는 윤*!
요새에 웬 물소가 한 마리 묶여있네요.
이 동물은 카라바오 물소로 스페인 통치시절에 들어온 필리핀의 소라고 합니다.
예*쌤과 현*가 물소 옆에서 기웃거리자 주인이 한 번 태워주겠다고 합니다.
이 물소는 뮤직 비디오를 찍기 위해 오늘 이 곳에 나온거라고 하네요.
한 번 타는데 공짜라는 말에 얼른 물소 등에 올라 탑니다^^
정 쌤도 물소와 함께 한 컷!
Rob 선생님과 오 팀장님 예진 쌤이 현*와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오늘따라 현* 사진이 유독 많네요^^
요새에서 관광을 마치고 이제 자연 풀장으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괌에서 유명한 곰바위가 나오길래 잠깐 내려서 단체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얘들아 우리 오랜만에 단체 사진 찍자 ~
이야 캠프를 시작한 지 보름이 넘었는데 그 동안 단체 사진을 찍을 기회가 별로 없었네요.
등 뒤의 곰바위를 배경으로 추억 하나 남겨 봅니다^^
저희 오늘 남부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는 <이라나한 자연풀장> 입니다.
이 곳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풀장이라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풀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죠.
바닷물을 막아주는 암석들이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습니다.
자연의 모습이 아름다워요^^
풀장 뒤로 갖춰진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수영 준비를 합니다.
총총총 풀장으로 사뿐히 걸어 들어가는 서*이와 채*이^^
풀장 너머로 바다가 보이시나요?
풀장 속 물고기도 보고, 아이들과 물장난도 치며 자유롭게 놉니다.
바닷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성*이와 준*이는 선생님들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성*이도 바나나를 먹으며 나름대로 즐기고 있네요^^
현*가 갑자기 조개 껍데기를 주웠다며 자랑하러 오자 성*이 형이 뒤에서 장난을 칩니다.
아 자연의 아름다움~
시원하고 평화로워요^^
원주민 아이들과도 어울려 노는 아이들^^
준*이가 배가 고픈지 가방에서 간식을 꺼냅니다.
수영하느라 허기가 진 서*이 누나에게 과자를 한 입 주네요^^
준*이는 참 착해요!
오늘 하루 많이 걷지 않고도, 많은 것을 본 하루였습니다.
일요일답게 여유롭게 천천히 투어를 즐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저희 스텝들은 기숙사로 돌아와 특별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바로 원장님께서 준비하신 최고급 바베큐 스테이크입니다.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고기가 보이시나요?^^
한국에서는 도저히 맛볼 수 없는 그 맛!
육즙이 사르르 배어 나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구운 통마늘과 살짝 익힌 고기는 정말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살면서 처음 맛 본 고기의 부드러움!
원장 선생님의 BBQ 장인 정신 덕분에 대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바베큐 드시러 괌으로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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