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3.08.10 (토) 괌영어캠프 - 코코스 아일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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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니에듀 | 등록일 | 2013.08.19 14:32 | 조회수 | 1,401 |
2013.08.10 (토) 괌 영어캠프
코코스 아일랜드
(Cocos Island Resort)
[괌 유학, 괌 어학연수]
즐거운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편히 쉴 겸 어머님, 아이들과 함께 코코스 섬을 찾았습니다.
코코스 섬은 괌 북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휴양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리조트 입구에서 왕복 페리와 점심 식사 쿠폰을 한 번에 살 수 있습니다.
선착장 뒤로 보이는 풍경이네요. 저 언덕 너머에 램램 산이 있다고 합니다.
페리를 기다리며 아이들은 물속의 고기를 봅니다.
윤*와 성*이가 저에게 인사를 하네요. Hello !!
어제 다리를 다친 건*는 아쉽게도 오늘 물에 들어가지 못하네요ㅜㅜ
그래도 엄마와 함께 코코스 섬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살 연*는 엄마 품에 안겨 떠날 줄을 모릅니다.
떠나간 배를 그냥 기다리기는 지루했는지 아이들이 팔굽혀펴기 게임을 합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팔굽혀펴기 5번 하는 것이 룰이지요.
형 따라 동생 경*이도 으X으X 합니다.
형들이 푸쉬 업을 하니 아이들이 금세 따라와 자기들도 해 보겠다며 아우성입니다.
이렇게 놀다보니 페리가 금새 도착했네요. 저희 일행은 서둘러 배를 타러 갑니다.
본격적으로 코코스 섬으로 출발~!
바다를 가로지르며 나가는 페리~
같은 방을 쓰는 오 선생님과 경*이가 다정하게 한 컷 찍었습니다.
덩치 큰 남자들끼리 껴 안으니..............귀여워 보이지는 않네요^^
3일 동안 같이 병원을 다닌 연*와 이 선생님도 기념 사진을 남겨 봅니다.
오늘 아침, 화상때문에 연*가 다시 병원에 가야했는데, 다행히 일찍 끝나서 같이 코코스 섬에 올 수 있었어요.
연*야! Welcome to Cocos Island :)
개구쟁이 3인방, 건*, 기*, 성*이가 뭉쳤네요.
한 쪽에서는 기*이 어머님이 단아하게 여유를 즐기고 계십니다.
경*이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당당해졌네요.
나름 멋진 포즈를 잡았는데, 어딘가 좀 어색하지요?
그게 경*이 매력입니다^^
경*이 동생 경*이는 정 선생님과 사진을 남겨 봅니다.
페리를 10분 정도 타고 나니 코코스 섬에 도착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코코스 섬! 기대가 됩니다.
섬 입구에 있는 해변입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코코스 해변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봤어요^^
숙소에서 10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가네요.
일단 레스토랑에 들러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부페식으로 차려진 간단한 점심이었어요.
현*는 오렌지를 참 맛있게 먹네요. 냠냠^^
점심을 먹고 이제 놀러 가려고 하는데 오 선생님이 갑자기 가방 몰아주기 게임을 하자고 하십니다.
여러분 그거 아시죠? 원래 게임을 제안한 사람이 꼴지로 걸린다는 사실을요!ㅋㅋ
아이들과 스텝 짐까지 혼자 다 들어 주시는 선생님 :)
정 선생님도 오랜만에 해변으로 나오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이 선생님도 느낌있게 한 방 찍으셨네요^^
Allister 언제나 남자답고 멋져요 :)
경*이와 정 선생님이 순식간에 나무에 올라갔네요.
* 정글의 법칙 in Guam *
요염한 정선생님의 포즈! 섹시해요
경*이도 소위 간지나는 포즈를 잡아봅니다.
훗.
경*이와 정 선생님이 부러운 이 선생님도 단숨에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코코스 섬에는 멋진 해변도 있지만,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수영장도 있었어요.
물에 들어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오 팀장님!
연*이와 현*가 치열한 물싸움을 하네요.
헤헤 오늘 경*이 사진이 많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경*이 사진은 희귀템인데 말이죠.
어머님들은 수영장에서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기*이의 다이빙! 절묘한 순간을 포착했네요^^
수영을 못하는 5살 연*는 이 선생님 등에 업혀 물놀이를 즐깁니다.
선생님이 연*랑만 사진을 찍으려하자, 아이들이 귀신같이 달려드네요.
"자! 자! 얘들아 너네도 사진 찍고 싶으면 같이 찍자!"
바로 자세를 잡고 찰칵!
연*는 선생님 대신 연*이 형의 품에 안겼습니다.
형제의 미소가 아름답네요^^
물 속에서 진지한 생각을 하는 마이클, 경*!
이내 현*가 달려와 경*이 형한테 놀아달라고 합니다.
우와 현*가 자신보다 훨씬 무거운 경*이 형을 업었네요.
성*이 어머님도 함께 코코스 섬에 오셔서 성*이랑 같이 물놀이를 즐기십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지쳐버린 경*이는 라이프 가드 자리에 올라가 잠시 쉬기로 합니다.
잠시 자전거를 타며 시원한 바람을 쐬어 볼까요?
한바탕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준 스텝들은 태닝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 승*이와 승*이는 해변가에서 사이좋게 소라게를 잡으면서 놀고 있네요.
윤*와 윤* 어머니는 카약을 타고 물놀이를 즐기십니다.
저도 언젠가 한 번 타고 싶었는데, 부러워요!
정선생님이 휴식을 마치고, 나무에서 코코넛을 따오셨습니다.
TV에서 코코넛 잘라서 그 자리에서 먹는 광경을 많이 봤는데, 과연 가능할까요?
칼이 없는 정 선생님은 손으로 직접 코코넛을 갈라보기로 합니다.
질긴 섬유질 때문에 코코넛이 쉽게 쪼개지지 않네요ㅜㅜ
여러가지 도구를 동원해봅니다!
어떻게서든 이 코코넛을 따고야 말겠어!
스텝들이 온 힘을 다해 코코넛을 쪼개고 있으니 아이들이 모여 구경을 하네요.
한 30분 정도 코코넛 한 개와 사투를 벌이니 결국 성공적으로 쪼개졌다고 합니다.
코코넛이 쪼개진 역사적 순간을 포착했어야 하는건데! 아쉽게도 놓쳤네요ㅜㅜ
하지만 코코넛은 정말 맛있었어요. 헤헤.
이렇게 코코스 아일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오후 4시쯤 페리를 타고 나왔습니다.
다른 차를 기다리는 동안 정*이와 현*가 운전석에 앉아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쐬고 있네요.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가고
부모님 없이 혼자 온 아이들은 기숙사로 돌아와 삼겹살 파티를 즐겼습니다.
괌에서 삼겹살을 먹다니! 감격스러운 맛이예요 *_*
오늘은 토요일답게 정말 알찬 주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들 저희랑 코코스 아일랜드 가 보실래요?^^
Have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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