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3.08.07(수) 괌영어캠프 - Bishop 첫 등교, 차모로 빌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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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니에듀 | 등록일 | 2013.08.16 18:40 | 조회수 | 1,443 |
2013.08.07(수) 괌 영어캠프
[괌 유학, 괌 어학연수]
드디어 수요일! 아이들이 첫 등교를 하는 날입니다.
이번 영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Bishop 스쿨에 한 달 동안 다닐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유니폼과 교과서를 제공받고, 미국 현지 학교를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됩니다.
아이들은 아침에 도착해 유니폼을 받았습니다.
배정된 반으로 가기 전 잠시 대기를 했습니다.
아이들 사이로 약간의 긴장감이 돕니다.
"우린 어떤 반으로 가게 될까?"
새 교복을 입었으니 인증 사진을 남겨야겠지요?
4학년 동갑내기 연*와 서*이입니다.
서*이 동생 준*이도 같이 찍었네요^^
오늘 연*는 유난히 기분이 좋아보여요.
생글생글 : )
연*와 서*이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 5,6학년 언니들인 윤*와 채*이가 합세합니다.
4명의 여자아이들 모두 다 예쁘게 나온 사진을 찍어주고 싶은데..
여러 장의 사진을 봐도 꼭 한 명은 눈을 감네요..
이번 캠프에 참가한 17명의 아이들 중 여자 아이들은 이렇게 넷 뿐이예요!
여자아이들이 많이 참가해주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다음 캠프에는 여자 아이들이 더 많이 오겠죠?
여자 아이들이 신나게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남자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ABCD 게임을 합니다.
성*이도 교복이 잘 어울리네요!
기*이도 하나, 둘 A!
승*, 정* 형제도 다같이 ABCD!
게임하면 활동적인 건*도 빠질 수 없죠!
장난꾸러기 현*도 교복을 입으니 의젓한 느낌이네요.
사실 의젓해 보이는 친구도, 10분이 지나니 다시 개구쟁이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한 번 미국 학교 생활을 해 본 친구는 제법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이친구는 조금 긴장한 것 같은데
이친구는 온 몸으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ㅋㅋ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도 교복 입은 기념으로 포즈를 취해봅니다.
쾌남의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헤헤 새초롬하게 앉아서 기다리는 친구가 사랑스럽습니다.
중국 친구들도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네요.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수업에 들어가기 전 어머님께서 아이를 살뜰히 챙겨주십니다.
이제 다들 각자 교실로!
안녕~
Bishop school의 수업 모습을 잠깐 살펴볼까요?
Bishop school은 카톨릭 학교라서 매일 수업 시작하기 전 기도를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기도를 하는 아이들.
오늘 학교에 다녀 온 아이들을 들어보니 기도문을 외우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수업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점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식당에는 학생 10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각자 반이 번갈아가며 밥을 먹는 시스템입니다.
Bishop에서는 학생 식당에서 각자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학교를 찾은 어머님들은 점심 메뉴를 체크해보십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있는 학교 식당!
엄마 없이 혼자 온 성*이는 알아서 원하는 것을 척척 주문해서 먹습니다.
점심시간에 만난 친구, 말끔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난 후 린든 아카데미에 돌아와 2시간 동안 ESL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차모로 빌리지(Chamorro village)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괌의 야시장으로 원주민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같이 야시장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차모로 빌리지에 왔는데,
아이들은 덥고 북적북적한 분위기에 지치는가 봅니다.
겨우 저녁먹을 공간을 찾아 건물로 들어왔는데, 식당 가운데에서 신나는 댄스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춤추는 모습을 낯설게 지켜보는 아이들.
와중에 언제나 밝은 우리 윤*는 스텝 선생님과 춤을 추네요!
윤* 짱!
차모로 빌리지에 오래 있고 싶었지만,
도무지 덥고 사람이 북적대는 공간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 없어 서둘러 복귀했습니다.
다음에 어머님들과 함께 삼삼오오 조를 만들어 야시장 쇼핑을 해야겠어요.
이렇게 설레는 첫 등교를 한 수요일도 끝이 났습니다.
아이들 내일도 학교 잘 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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