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전부터 꾸물꾸물한 날씨입니다.
비도 좀 내리기도 하면서 구름 많은 흐린 날입니다.

팜코브에서 준*이 수업시간의 모습 사진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열심히 학교생활 해 나가고 있다 하십니다. ^^

오늘의 간식은 닭고기 볶음 덮밥이었습니다.

다음 주부터 2주간의 방학이라,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우리 학생들에게 물어 보았는데 매일 단어 50개 외우자는 학생도 있고 예전에 책 외우기를 한적도 있었는데 그것을 하자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물론 무척이나 부담이 되어서 말없이 있었던 학생도 반은 넘었지만…. 
2주간의 시간을 허무하게 보내지 않도록 알차게 시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학기 Final Test는 다음 주간의 월요일부터 시험을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첫날 – 문법, 어휘, 둘째날 – reading, 셋째날 – 듣기, 쓰기
하루에 다 보기 보단 나누어서 보니 집중력도 더 발휘되고 보다 잘 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이번 학기를 마치고 바로 귀국하는 학생이 없다 보니 느낌이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
항상 이 맘 때면 귀국준비 하느라 바빴는데..^^;;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이 밀려왔는데 더 오래 얼굴들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