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2일(금) - 뉴질랜드 소식 | ||||
---|---|---|---|---|---|
작성자 | 뉴질랜드지사 | 등록일 | 2008.09.12 18:21 | 조회수 | 2,516 |
안녕하십니까?
뉴질랜드는 이젠 봄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날씨가 추워지곤 하지만 전반적으로 온도도 그렇고 느껴지는 바람도 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군요.
이젠 낮의 길이도 점점 길어지고 좋은 계절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고국에서는 올해 보름달을 볼 수 있는가 모르겠습니다.
오클랜드는 일요일 기상이 좋은 것으로 나오네요 아마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토요일 간이 추석을 지내려고 합니다.
송편과 전 등을 주문하여 두었는데…
간단하게 나마 추석기분을 내려고 합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비가 간혹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 ㅎㅎ
오늘은 외우지 못하여 정해진 날 하지 못한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경험자와 비경험자의 떨림이란 것이 상당하더군요.
손을 어디에 둘 지, 눈동자는 어디에 둘 지, 외운 것이 생각은 안 나고, 그 우렁찬 목소리는 다 어디로 가고, 아~~
그래도 열심히 잘 해 주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열심히 올리고 있습니다.
추석을 보내시고 오면 아마도 다 올라 가지 않을까?
그런데 올라 오지 않는다 하면 못한 것입니다.^^
못 외웠거나, 준비 부족이거나, 끝을 못 내고 중간에서 멈춘 학생들입니다. ㅎㅎ
한국에 있었으면 우리 학생들에게는 너무 좋은 추석일 텐데..
내일이 토요일이군요.
우리 학생들에게 만감이 교차하는…
이번 주의 주말활동은 우리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말활동 중 하나인 레인보우 놀이동산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일주일 동안의 단어와 독서 에 대하여 잘 준비해 오길 기대하여 봅니다.
이제 Term 3도 2주간이 남았습니다.
다음 주간에는 Final Test도 있고 돌아가는 학생들은 짐을 꾸리기 시작도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남은 기간도 더욱 강하게 잡아 가겠습니다.
다음 주간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 간식입니다.
월 – 어묵조림과 밥, 화 – 치킨조림과 밥, 수 – 오징어 덮밥, 목 – 김밥, 금 – 떡뽂기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전글 | 9월 15일 (월) - 현지 뉴스 |
---|---|
다음글 | 9 월 11일 뉴질랜드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