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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9 월 11일 뉴질랜드 소식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08.09.11 18:45 조회수2,508
안녕하세요?

오늘의 날씨도 역시 변덕스럽네요. 오전에는 많은 비가 내리더니 오후 들어서 개었다가 소나기 잠시 내리고 다시 맑은 날씨…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저녁에 들어서는 약간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9월 11일, 911 테러로 많은 인명이 희생당한 날이네요.
학교에서도 911 테러에 대한 주제로 토론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  다시는 이 땅위에  이러한 참사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도 스피치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요즘  계속 찍고 있는데 확실히 경험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 두번의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두려움 없이 원고도 무리없이 쓰고 잘해나가는 반면  처음 하는 친구들 중에는 해보기도 전에 두려움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친구들도 이곳에서의 이런 저런 경험이 살아가면서 정말 값진 역할을 톡톡히 할거라 믿습니다.^^
그러니  조금 힘들어도 이겨내보자구요~~

로토루아 여행신청은 오늘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다들  안전하고 신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벌써부터 여행갈 때 맑은 날 기원하는 기도중입니다…ㅎ

오늘의 간식은 매콤한 제육덮밥 이었습니다. 매운맛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죠?? 우리 친구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무척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 추석은  다른 해 보다 좀 일찍 9월에 들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한국은 얼마 남지 않은 추석명절 준비로 한창 분주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슬슬 추석 명절 준비를 하려 합니다…^^
(미리 말씀드린대로 송편.. 전..등 )

오늘 하루도 잘 정리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 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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