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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레포트

Stories from current exchange students  

제목9월 15일 (월) - 현지 뉴스
작성자뉴질랜드지사 등록일2008.09.16 07:04 조회수2,457
안녕하십니까?

한국은 오늘도 추석명절로 휴일인데 이곳 오클랜드는 추석이라는 명절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평상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너무 화창하고 맑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일요일이 추석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홈스테이 가족들과 지내는 날이라서 저희들은 토요일 추석 기념을 하였는데 송편, 전, 부침개 등으로 추석의 기운만 조금 느껴 보았습니다.
명절이 겹쳐서 그런지 이번 토요일은 아 주 바쁜 하루였습니다.
오전의 단어, 독서, 수학 시험과 더불어 추석기념도 하고 또한 B팀의 학생들은 레인보우 놀이 공원에 다녀오고 또한 일년을 기간으로 3명의 신규학생이  일정을 좀 당겨서일찍 도착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소식을 보내 주기 위하여 학교의 소식을 잘 전달하여 준 우리 학교특파원 학생들이 원장님 댁에서 또 간단한 삼겹살 파티도 하였고... 일요일에는 알렉스샘이 새집을 마련하여 이사한 집들이에 선생님들이 모두 모이기도 하였습니다. (알렉스샘 축하^^)
 
추석이라 그런지 우리 학생들 부모님이 어디에 가셨을 텐데 하는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그곳이 좋다는 학생들도 있고 싫다는 학생들이 있던데... 그래도 명절에 부모님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는 것이 많이들 기억이 나는 모양입니다.
아무리 좋은 명절이라도 우리 학생들은 놀이공원에 한번 가면 모든 것을 잊고 놀이공원 분위기에 취해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양입니다. 핫도그와 햄버거 그리고 시원한 음료수와 솜사탕까지~~~ 하여간 이날은 많이들 먹었습니다. 날씨도 따라주고...ㅎㅎ
더구나 이곳 뉴질랜드는 놀이공원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대기시간이 짧아(거의 5분 미만)  계속하여 타고 또 타고 연속으로 6번 탔다고 자랑하는 학생들까지.. ㅋ~~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 지 이번 주말에는 많은 홈스테이가정들이 야외에서 생할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동물원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들도 있었던 것을 보면요...ㅎㅎ

이번 주간에는 금요일 Final Test가 있기도 하지만 로토루아 여행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생활하고 즐거운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런치 후에 너른 잔디 벌판에서 아무렇게나 모여 삼삼오오 운동하는 아이들 그리고 따뜻한 햇살. 우리 학생들의 마음도 이렇게 푸르고 맑고 눈부시게 성장하여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명절의 마지막 날인데 즐거운 저녁 되시고
내일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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