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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캐나다 온타리오 9기 김정훈의글20 나이아가라& 토론토CITY
작성자김정훈 등록일2007.04.04 09:34 조회수4,217

Mar.3rd(Tues)/07

 

 

봄입니다! 봄!

 

정원에 푸른 새싹들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도 많이 풀리고, 점퍼는 필요없는 봄이 왔습니다.

 

마치 제가 처음 왔을때 같군요.

 

 

 

 

 

 

 

 

 

 

1.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말발굽폭포의 장관... 사진으로밖에 보여주지 못하는게 가장 큰 한이다.>

 

나이아가라!

 

아메라카 인디언말로 '신이내린물' 이라 한다.

과연 신이 내렸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름다웠다.

과거 평화로웠던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이 '나이아가라'와 '1000섬'의 아름다움에 홀려

각 부족의 평화를 잊고 수많은 피를 흘렸다고 한다.

 

이 말을 처음 접했을때 그깟 폭포 몇개와 일천개의 섬때문에 싸운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나라도 이 폭포를 가지고 싶은 소유욕이 굴뚝같이 들었다.

마치 절대반지처럼 말이다.

세계3대폭포중 하나인 이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선에 있으며

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일부러 앞쪽을 보려고 캐나다까지 건너온다고 한다.

어찌 아름다웠으면 그랬을까! 나라도 그랬을것이다.

이 폭포의 아름다움을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주겠다.

 

명동거리에 이효리가 지나가고있으면, 뛰어가서 얼굴을 봐야지, 뒷모습만 멀쩡멀쩡 쳐다볼꺼냐?

 

 

 

 

<얼어버린 폭포와 눈이쌓인 거리.. 이것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의 모습이었다.>

 

 

겨울날 특유의 나이아가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하늘도 일행들을 지켜봐주는듯 때에 마춰 눈을 내려주었다.

하지만 역시 여름이 낫지 않는가 싶다.

사람이 많아서 탈이지만..

옛날부터 큰것(?) 세계적으로 오는 폭포라고 한다.

예를 들면 <수퍼맨2>같은것, 또는 마를린 먼로가 몇번 왔다갔다는것 등..

 

나이아가라 안에는 호텔이 수두룩하지만. 정작 폭포의 정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곳은

7곳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그중에서말발굽 폭포에 가까이있는 호텔에 자리를 잡았는데.

물안개때문에 잘 보지 못했다.

 

나이아가라의 및을 1분동안 쳐다보고 있으면

'아! 나도 한번 뛰어내려볼까! 라는 생각이 한순간 스쳐지나간다고 한다.

여태까지 23명이 뛰어내렸는데, 놀랍게도 몇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사하다고 한다.

물론 재수없게 폭포에 튀어나온 바위때문에 즉사한 몇사람을 제외하고 말이다.

아. 한마디 덧붙이는데,이글읽고 가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말아라.

 

 

 

<헬기를 타고 본 나이아가라 전채의 장경! '아름답다' 란 말 이외에는 어떻게 형용할 수 없었다.>

 

 

아! 만약 당신이 나이아가라에 온다면 반드시 헬기를 타보기 바란다.

1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지만,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 한 기회 아닌가!

안전률은 걱정마시라! 4대의 헬기가 교대식으로 4일간 점검한 후 띄어보낸다고 하니.

또한 도중에 찍은 사진들을 빠르고 신속하고 예쁘게 처리해서 나오는 사진관에서

사진들을 큰 사이즈별로 살 수도 있다.

 

 

 

나이아가라! 가장 추천하고싶은 캐나다의 관광명소 1위!!

 

 

2. 토론토 CITY

 

 

<세상에서 인간이 지은 가장 높은 건물  'CN타워(Canada Natural tower)'에 들어가기전>

 

 

CN타워!

나이아가라와 더불어 캐나다의 관광객들을 설래게하는 관광시설이다.

현재까지 인간이 지은 탑중에서 가장 높은 탑이며,

'미국에는 자유의여신상이있고, 캐나다에는 CN타워가 있다.' 라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굉장하다.

층층마다 음식점이 있고, 아래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망원경과 창문이 있다.

거기까지 올라가는데에는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타기전 침을 삼키기위해 잔뜩 모아놔야한다.

 

 

<CN타워에서 내려다본 토론토의 건물들... 얼마나 높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3.1000섬

 

<1000섬(one thousen island)앞에있는 100년이 된 기차>

 

 

1000섬을 찍어서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강물이 얼어버린때라서 배를 타고 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 여러분을 위해서 내가 맨몸으로 수영했다간 심장마비 걸릴게 뻔하니..

 

그 대신 1000섬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옛날옛적 평화로운 인디언들이 서로를 사랑하며 살던시절,

그것을 기특히 여긴 신이 그들에게 선물을 주었다.

하나의 큰 섬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이내 아름다움에 반해 그들은 서로를 죽이기 시작하였다.

신은 그들을 믿어왔기 때문에 조금은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이란 끝없고 악한것. 부족간의 전쟁은 끊임이 없었다.

시체가 산을이루고 피가 강을만들쯤,

화가 난 신은 천사에게 섬을 도로 가져오라고 하였다.

천사는 신의 명을 받들어 섬을 하늘로 가져왔으나.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땅으로 떨어졌고

한개의 큰 섬은 일천개의 조각으로 깨져버렸으며

이로서 전쟁은 끝나게 된다.

 

 

1000섬, 말그대로 천개의 섬이다.

섬값+집값= 어머나 새상에  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수퍼스타급 사람들만 이곳에 살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중에 좋은 직장을 잡고 돈이 넉넉히 모였을즈음

부모님과 가족들을 데리고 1000에 땅을 사서 살 계획이다.

아들딸들은 가까이있는 Toronto Uiversty를 보내고..

캐나다로 유학오지 않았다면 내가 이런 계획을 못세웠기 뻔했다.

 

 

 

4.일행과 함께 찰칵

 

 

<아주머니 2명을 제외한 학생맴버&Bob형(왼쪽에서2번째, 가이드형)들. 다음에 다시 만나고싶다.>

 

 

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맴버'라고 생각한다.

가족끼리 오는것보다 더욱 재미있고, 서로 친해지는 맛도 있으니 말이다.

첫날에는 서먹서먹. 가족끼리 얘기를 했지만

마지막날에는 친해져서 헤어지기를 아숴워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여름방학때 다시 로얄관광 '양순구'팀으로 갈 계획이다.

정말. 정말로 재미있었고,

그들이 있어 여행이 더욱 재미있었던것 같다.

 

 

 

 

 

 

 

 

 

 

 

 

 

 

 

 

 

 

 

 

 

 

 

 

 

 

 

 

 

으아아아아악!!!

 

글 다쓴거 등록을 누르려다가 창닫기를 눌러버렸습니다..

 

45분 걸려서 쓴건데...으아아..

 

여튼 이걸로 여행편은 끝났고요,

 

다음부터는 전처럼 정상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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