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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7기 - 이준섭/글 2]
작성자이준섭 등록일2006.02.17 17:21 조회수3,727
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쪽은 비가 그치고 슬슬 봄이 오는것 같네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5시에는 해가 졌었는데, 오늘은 보니 6시에도 안지더군요 조금있으면 더 늦어지겠죠. 날씨도 많이 따뜻해 졌어요. 2주전까지만해도 아주 두껍게 옷을 입었었는데, 요즘엔 초가을 날씨에 입는 옷을 입어요. 어제 보니 두리누나는 반팔을 입고 왔더군요! 뭐 이나라 애들보면 겨울인데도 반팔을 입고 등교를 하는 애들이 여럿 있습니다.학교가 그만큼 따뜻하죠. 요즘에는 학교가는게 날마다 기다려 집니다.(예전에는 요즘보다 덜했죠,, 친구가 많이 없었으니) 친구가 계속 해서 생기다 보니까 학교에서 애들이랑 얘기하는게 기다려 지네요. 솔직히 말하면 수헙시간외에는 외국에들이랑 이야기 하는시간이 없지만요;; 기훈이형은 안타깝게도, 저보다는 친구가 없는것 같네요.

요번에는 정말 할말이 많네요. 저는 일요일마다 학교로 농구를 연습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Colin이라는 애랑 같이 다녔었는데, 지금은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랑 같이 다닐 사람이 필요하네요;; 갈‹š는 호스트 엄마가 Ride를 주시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올‹š는 호스트엄마가 일을 나가셔서 학교에 돌아 오실때쯤이면 5시정도가 됩니다. 농구연습 시작은 2시이고 끝나는시간은 3시30분이고요. 많이 느끼고 있는점이지만, 한국에서 운동열심히 해야됩니다.
저는 한국에서 농구를 정말 열심히 했죠. 그래서 농구연습을 하는데 저번에는 코치께서 농구얼마나 했냐고 물어보시면서, 내년에도 학교를 다닐꺼면 자신이 농구 코치께 적극 추천을 해주신다고 하더군요.(저는 농구부에 들지 못해서 매주 일요일마다 Free practice에 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자애들이 체육하는것을 많이 싫어해서 체육시간마다 어떻게 농땡이를 칠까 고민하죠. 그런데 이 나라 여자 애들은 체육을 정말 열심히 합니다. 듣자니 선생님도 꽤 까다롭다더군요. 그래서 ESL여자 학생중 대부분이 체육 정말 하기 싫다고 하더군요. 남자애들은 체육 정말 좋아 하죠. 저는 운이없게도 체육이 시간표에 있지 않습니다. 주요 과목임이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2월 13일(발렌타인 데이 전날)에 발렌타인 댄스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요번에 저와 같이 댄스파티 갔던 사람들도 다 느낄겁니다. 저는 처음에 댄스파티라고 하길래 정말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재미가 없었던건 아닙니다. 저녁 7시작해서 밤 10시에 끝났는데, 처음 2시간은 정말 지루 했습니다. 나중 1시간동안은 춤추기 좋은 노래만 틀어줘서 이 1시간동안은 재미있었습니다. 제일 즐거 웠던 음악은 바로 YMCA!!! 이노래는 한국에서도 많이 유명했었죠. 저는 한국에서 지은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알기로 댄스파티 갈때 정장을 입고 가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입고 갔는데 모두 평범하게 입었더군요. 뭐 민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뭐 그냥 눈치 안보고 그냥 다녔거든요;;; 다만 춤을 Wide하게 추기가 좀 불편할뿐?;; Vinniee형 말을 듣자니 1달뒤에 댄스파티가 또 있을거 같다 그러더군요. 그 ‹š는 춤추기 좋은 복장으로 입고가서 열심히 춤을 출 생각입니다.

저번주? 목요일날에는 기훈이형,두리누나,소현이,그리고 제가 벤쿠버에 갔었습니다. 기훈이 형이 SAT시험을 보러 3번씩이나 갔었다 그러길래, 안심하고 갔었습니다. 저는 머리가 많이 자라면 머리 옆면쪽이 계속 부풀어 올라서 보기에 안 좋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잘르러 벤쿠버 까지!! 갔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가는 기차를 타고 갔었습니다. 제가 좀 늦게 일어나서 제일 처음가는 기차를 타지 못했죠. 미션부터 벤쿠버까지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 되더 군요. 처음 도착해서는 일단 아침을 먹는걸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훈이형이 저번에 SAT볼때 갔었던 미용실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처음에는 길을 잃은줄 알았습니다. 보니 미용실하고는 정반대편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그때 마침 다운타운으로 가는 버스가왔습니다. 기훈이형이 그 미용실이 다운타운에 있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마침내 미용실에 도착을 했습니다만;;;;;;;;;; 12시에 연다고 돼있었습니다. 미용실에 도착한시각은 대략10시. 그래서 일단 주위를 그냥 돌아다니다가 12시돼면 가자고 했습니다. 벤쿠버는 역시 서울이랑 모습이 비슷하더군요. 건물들이 다 높고 멋있었습니다. 제일 신기 했던 건 버스들이 모두 전기로 움직이더군요?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하늘을 보면 거미줄이 막 쳐져있는것 같은 모양이;;; 뭐 여하튼,, 그리고 12시에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이 유명한건지, 사람이 모자른건지 모르겠지만 예약이 많다고 1시 30분에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두리누나는 펌인가 뭔가를 해야‰쨈鳴해서 물어봤더니 펌은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 왔을‹š 돌아다니다가 한국인 미용실을 발견했었는데 거기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두리누나를 데려다 주고 왔더니 그새 1시 30분 이더군요. 제가 댄스파티만 아니였으면 머리를 ƒ틀暉構정리?(삭발)하려고 했었는데, 댄스파티로 인해 그냥 단정하게 머리를 잘랐습니다. 사람들이 제 머리를 보고는 무슨 군대 가냐고 그러더군요. 일단 머리를 자르니 그새 2시30분. 머리를 자르고 나서 두리누나가 펌을 하고 있는 미용실에 갔습니다. 12시 30분쯤 시작했는데 미용실에 도착하고 나서 30분정도 후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메트로타운에 가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기차가 5시 15분에 있기 때문에 시간 이 없었기 때문이죠. 일단 두리누나는 일‹š문에 못간다고 있다가 만나자고 해서 저랑 소현이 그리고 기훈이형 이렇게 셋이서 갔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가는데 40분이 걸렷습니다. 전철을 타고 갔는데 대략 40분이 걸리더군요. 일단 도착하고 나서 보니 시간이 3시 40분.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보아하니 Abotsford? Abootsford? 에 있는 Mall보다 한 10배는큰 거 같았습니다. 왜냐면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기 때문이죠. 둘러봤을‹š도 그냥 대충대충 둘러봤기때문에 그 정도 였지 세세하게 둘러봤으면 아마 5분의1도 못봤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메트로타운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전철을타고 기차역으로 같더니 두리누나가 있더군요. 우리는 5시15분 열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미션에 도착한후 AKASAKA라는 일식집에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중식이나 한식보다는 일식이 꽤 유명한것 하더군요. 이렇게 벤쿠버관광이 끝났습니다.

1주일후에는 2달동안만 하려고 온 애들이 전부다 돌아 가겠네요. 참 많이 시끄러 웠었는데. 드디어 교실이 조용해질것 같네요. Jay라는애(장재석?인가 정재석? 인가)와 빠른 91로 나이가 같아서 조금 친했었는데 이눔도 가게 돼네요.

제가 아는 범위내 최근 일어난 일을 모두 적은 것입니다. 요번에는 통신원글이 좀 늦게 쓰게 되었는데요,, 이 글을 읽으면서 미소를 짓는 분들이 계섰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3편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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