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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8기 - Indiana 김지인 #3]
작성자김지인 등록일2013.11.20 07:16 조회수1,635

안녕하세요! 28기 공립 교환학생 김지인이예요.
이번 세 번째 글에서는 저희 학교 Football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한 번 날라가서 다시 쓰고 있어요 ㅠ..ㅠ)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부터 9시 까지 학교 안에 있는 Steele Stadium에서 경기를 하고,
티켓은 5불이예요!
물론, 저번주에 Football 시즌이 끝나서 이제는 안하지만..
 
 
Football 선수들.
유니폼은 저희 학교를 상징하는 Maroon & White 색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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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ing Band.
저는 외부에서 학교 응원하러 온 Marching Band 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다 저희 학교 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랬어요.. 너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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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MEN의 자랑스러운 치어리더!
(CAVEMEN은 저희 학교 마크예요.)
미국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는 저의 로망(?)들 중 하나였고,
꼭 하고싶었는데 제가 학교에 왔을 때는 이미 오디션이 다 끝난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못했어요.. ㅠ_ㅠ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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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me, 저, 사라
Jaime는 엄마가 미국인, 아빠가 한국인 이세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문화에 관심도 많고, 한국어를 되게 배우고 싶어해요!
마침, Study Hall이라는 자습 시간이 저랑 같이 들어서 그 시간마다 한국어를 알려 주고 있어요.
Jaime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현빈이래요.
사라라는 친구도 교환학생 이예요.
물론 저랑 기관은 다르지만.. 남원에서 왔대요!
Mishawaka에 한국인은 저 혼잔줄 알았는데 처음에 만났을 때 되게 반가웠어요.
서로 계속 못보다가 학교 다니기 시작하고 부터 일주일 후에 만났어요!
집이 가까워서 같이 한국 음식도 나눠먹고, 힘든 일 있으면 서로 위로도 해주고 힘이 많이 되는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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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Doreen, Kati, Jaime
Doreen은 가나에서 온 교환 학생이자, 사라의 Host sister예요.
Kati는 저랑 같은 학교 신문부(AllTold) 라서 친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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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온 교환 학생 Marina예요.
Marina는 제 베프들 중 한명이예요! 같은 교환 학생이다보니 서로 더 잘 이해해주고 그런거 같아요.
같은 수영 팀이라 더 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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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이라크 에서 온 Taym 이예요.
Taym은 교환 학생은 아니고 이곳에 언니, 엄마랑만 이사와서 살아요.
온 지 일년 정도 되서 영어는 꽤 해요!
그리고 Taym은 이라크를 굉장히 그리워 해요. Homesick 때문에 저한테 자주 고민상담을 하는데
안쓰럽고 뭐라 해줄 말이 없으니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요 ㅠ_ㅠ..
Taym도 제 베프예요!♡
아, 그리고 저희가 입고 있는 건 학교 앞에서 $30 주고 산 학교 후드집업 이예요. 예쁘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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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젤 좋아하는 미국 과자 중 하나예요.
Football 보러 갈때 마다 이거 사가지고 가서, 먹으면서 경기 봐요!
제가 맛있게 먹고 있으니까 사라가 찍어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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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이 저랑 전에 같이 살던 독일에서 온 Marie라는 친구예요.
2~3주 전에 집을 옮겨서 지금은 같이 안살아요.
Marie랑 Marie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이예요.
경기 볼 때 친해졌는데 Marie빼고 이름 다 까먹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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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만난 Mr.Chamberlin.
Mr.Chamberlin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세요.
ESL (English Second Language) (Mr.Chamberlin이 English Stupid Language래요 ㅋ_ㅋ),
Mass Media를 가르치세요!
그리고 수업 뿐만 아니라 다른과목 숙제, 학교 생활, 호스트 가족과의 생활 등등 까지 물어봐 주시고,
시험 볼 땐 제 영어 실력에 맞춰서 도와주세요.
Mr.Chamberlin 없었으면 학교 생활 어떻게 했을까 싶어요. 최고!!!!♡
11월 25일에 Mr.Chamberlin 생신이라서 ESL 친구들이랑 조그마한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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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Football에 대한 소개 보다는 경기장에서 만난 제 친구들 소개가 더 많은것 같아요.
사실 전 Football 별로 안좋아해요 ㅠ_ㅠ
그래도 경기 할 때의 신나는 분위기라던지 그런게 좋아서 갔었어요.
Football이 한국에는 없는 경기고, 매번 영화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어요!
처음에 Football 보러 갔을 때, 룰을 하~나도 몰라서 친구들이랑 수다만 떨다 온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Kati가 알려줘서 대충 보긴 봤지만..ㅎ)
Football 보러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룰 같은거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훨씬 도움 많이 될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다음 통신원 글은 가족 여행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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