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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8기 - California오하은 #2]
작성자오하은 등록일2013.11.21 11:18 조회수1,889

                 MY SCHOOL LIFE

 
안녕하세요. 28기 교환학생 오하은 입니다.
첫번째 통신원 글 올린지 꽤 되서 두 번째 글을 올립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학교생활에 대해서 쓰려고 해요. 통신원 글을 다 읽어보니 모두모두 학교생활너무너무 잘하시는 거 같은데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통신원 글을 폼 나게 쓴다고 후배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다짐을 기본으로 써보려고 합니당 ㅎㅎ
저는 California의 가장 크고 깨끗한 Gregory Highschool에 10학년, sophomore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학교가 지어진지 4년밖에 안돼서 깨끗하고 크고 그런 학교입니다. 안 그래도 학교를 3주 뒤에 들어가서 친구사귀기 힘든데 학교까지 크다보니까 더 힘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애들 수가 7000명이랫나.... 한 학교 안에 2층짜리 건물들이 6개... (사진에 있는 건물만한 게 6개는 더 있다는 말씀...ㅋㅋㅋ)
20131106_115428.jpg
처음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잘 적응한 것 같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한 것 같이 학교생활을 엄청 뛰어나게 잘하거나 친구가 엄청 많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몇 가지 써보려고 합니다.
  1. smile
 
뭐 이거는 정말 어느 교환학생한테 가서 물어봐도 나올 tip일텐데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그냥 혼자 있을 때도 웃구요 눈 마주치면 웃구요 발표, 대답, 사과 등등 그냥 24시간 웃으세요 ㅎㅎㅎ(조금 오버햇나..ㅋㅋ)
저는 처음에 긴장하구 쫄아가지고 많이 웃지도 못하고 무뚝뚝하게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친구들도 관심 있어서 보다가도 무표정으로 있으니까 "쟨 뭐지...ㅡㅡ" 이런식으로 대하더라구요. 입가에 경련이 일어나려해두 친구 잘 사귀고 편하게 학교생활 하시려면 스마일~~~
 
 2. self confidence

Self confidence. 자신감. 이것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죠... 이런 얘기 계속하면 제가 학교생활 잘못한 그런 학생이 될 거 같지만 그래도 얘기 하겠습니다. 전 솔직히 한 달? 한달반 정도를 주눅 들어서 지냈었어요. 사실 캘리포니아 오기 전에 뉴욕에서 독일애들하구 조금 안좋은 일이 있었어서 미국이 선진국이고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니까 나한테 관심 없어 할 거야... 말 안시킬거야.. 이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피하구 괜히 주눅 들고 웃지도 못하고 말시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 내얘기하나 소심해지고... (아 물론 저희 학교에 애들이 많다보니 진짜로 아시아 애들이면 무시하는 애들도 있지만요..) 지금도 완전히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그런 건 아닙니다. 그래도 예전에비하면 완전 날라 다니죠 지금은 ㅋㅋㅋㅋㅋ 그냥 한마디로 내가 미국인이다 생각하고 지내세요. 나도 사람이다아아아ㅏ아아ㅏ아아아아 이러고 지내세요. ㅎㅎㅎ
어쨌든 제 경험담을 통해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3. 조급해하지말기

음.. 이번건 저처럼 성격 급한 사람들에게 해당이 될라나요?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친구도 적고 맘대로 잘 안되니까 많이 조급해했었어요. "다른 교환학생들은 다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나만..."이러면서 ㅎㅎㅎ 조급해하다가 혼자 울고 만사에 성질내고 ㅋㅋㅋㅋ 저랑 비슷한 학생들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말해드릴게요. 조급해 하지말기!!!! 사람마다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어떤 사람은 학교 들어가자 마자 친구가 생길수도 있는거고 어떤 사람은 적응하고, 영어배우고 하는데에 시간이 조금 걸릴수 도 있는 거예요. 만약에 혹시라도 지금 조급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남이 가는 길에는 신경 쓰지말고 자신만의 길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남이 하는 거 보고 괜히 조급해 하지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환경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아... 오글거..ㄹ..ㅕ...)
 
 물론 이 3가지 말고도 클럽, 스포츠 등 많은 팁이 있지만 저는 마음을 잘 다지라고ㅎㅎ새콤달콤을 준다거나 선물을 준다거나 이런 것들보다도 마음속으로 이런거 기억하고 다니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이3가지 팁은 주로 친구 사귀기를 위주로 해서 썼는데요, 이번엔 성적?! 관련해서 몇개 쓰겠씁니다.
 
 4. ask
 
네 번째 팁!!!!! 질문을 많이하랏!!!!ㅋㅋㅋ
제가 정말 장담을 드리자면 분명 처음 미국 학교를 가면 모르는 것 투성이 일 것입니다. 화장실, 락커, 시간표, 시간, 점심, 클럽 등등 모르는것 천국이지요. 그럴때는 멍ㅇㅇㅇ.......... 이러고 있지 말고 물어보세요. 선생님이던 카운슬러든 지나가던 노란머리친구던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줄 겁니다. 수업시간에도 이해를 못하겠다!!!! 이러면 바로 그냥 손을 그냥 번쩍 그냥 티쳐티쳐 이러면서!!!!!!!!!! 질문을 많이 할수록 배우는 게 많아요. 질문 많이하구 모범생되세용ㅇㅇㅇ
 
5. Homework

이번엔 홈워크. 숙제!!!! ㅋㅋㅋ 아마 한국에비해서 많다고 느낄거예요.. (나만 그러나???) 어쨌든.. 숙제 중요합니다. 이거 진짜 사소한 거라도 안하면 점수 깎입니닷!!!
정말 거짓말 아니고 시험 다 백점 맞아도 에세이하나안내면....C.... 저는 아니지만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정말 많이 중요하니까 잘해가세요 선생님들도 숙제 꼬박꼬박 잘해가면 감동 먹으실거예용 ㅎㅎㅎㅎ
 
 6. 용어집
 
아마 오시면 용어집 받을거예요. 전 엄마가 주셨는데 읽어보니까 진짜 도움 될만한 단어들이 있더라구요.
거의 외우듯이하고 다니시면 영어 술술 나올거예요 ㅋㅋㅋㅋ 전 아직... ㅎㅎㅎㅎ
 
 
이번 글은.. 제 학교생활에 대해선 조금씩 밖에 못 쓴거 같네요. 조만간 사진들이랑 제 얘기를 올리려구해요.ㅎㅎㅎ 앞으로 더 열심히 써야겠네요.
제 글이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됐으면 해요!!!!!
그럼 전 세 번째 글에서 나중에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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