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8기 - Indiana 김지인#글/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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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지인 | 등록일 | 2013.11.05 08:13 | 조회수 | 2,005 |
안녕하세요~ 28기 미국 공립 교환환생 김지인이에요.
어느덧 이 곳에 온지도 80일 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서야 첫 통신원 글을 쓰네요.저는 PAX 기관으로 와서 인디애나에 오기 전에 뉴욕에서 2박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했어요.
그래서 이번 글은 뉴욕에서의 2박 3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8월 13일 오후 3시 경 (현지 시간) 뉴욕에 있는 Newark 공항에 도착!
PAX 담당자 Jeff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음 일정을 위해 Jeff와 함께 이 버스를 타고 Adelphi University로 이동!
가자마자 ↓ 이 포켓을 받고 강당으로 이동했어요!
이 포켓 안엔 PAX 단체 티셔츠와 작성 할 서류? 들이 들어있어요.
처음 강당 안에 들어 갔을 때 찍은 모습이예요.
다른 나라 친구들은 이미 도착해서 앉아 있더라구요 ..(꼴찌는 아니였지만 늦은 거 같아서 민망했어요 ^^;)
스페인 친구들이 젤 늦게왔는데 늦어도 당당하게 소리지르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자기 들끼리 단합도 잘되보이고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보여서 좋았어요!
(OT 할 때, 각 나라 별로 경쟁하는게 느껴져요..ㅎ 인원이 많으면 유리하죠~
독일, 스페인 친구들이 가장 많았어요.)
간단하게 첫 점심 겸 저녁으로 우유, 시리얼, 베이글을 먹고,
PAX 기관 담당자들 소개를 했어요!
저희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분들 이예요. 정말 멋져요.. *_* (저희 조 담당자 Jeff 짱☆)
첫 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고,
둘 째날 14일 에는 7시30분에 아침 식사를 했어요!
이 사진은 대학교 기숙사 앞에서 아침 먹으로 가기 전에 한국인 친구들과 찍은거예요.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겉옷을 입을 만큼 날씨가 굉장히 쌀쌀했어요.
한국은 한여름 이였는데.. 여긴 초가을 날씨? 공기도 상쾌하고 되게 좋았어요~
PAX 한국인 친구들과,
제 옆에 있는 친구는 Thai에서 온 Chao예요!
Chao는 심호준 이라는 친구와(이 사진을 찍어주느라 사진 속엔 없지만..)
2박 3일간 룸메이트예요! 그래서 덩달아 저희도 친해졌어요.
그리고 9시 쯤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New York City를 투어 출발~!
약 한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갔어요.
가자 마자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 배를 탔어요!
이건 배 티켓이예요.
배 타고 가면서 찍은 뉴욕 건물들의 모습.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사진으로 담아 낼 수 없을 만큼 너무 멋있어요!
독일에서 온 친구와 배 위에서 한 컷!
저희 담당자였던 Jeff와 한국인 친구들과 배 위에서 한 컷!
Jeff 정말 잘생겼어요 >.<..
배 타고 30분 정도 가니까,
드디어 자유의 여신상이!!!!!!!!!!!!!!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배 위에서 본다는게 아쉬웠어요 ㅠ0ㅠ..
점심으로 Chinese 식당에 갔어요.
포크대신 젓가락을 주니까 서양 친구들은 젓가락 질에 서투른 모습이 되게 귀엽더라구요!
후식으로 받은 포춘 쿠기예요~
New York City를 돌아 볼 수 있는 자유 시간이 되게 많았어요.
(이름표에 검정색, 빨간색, 노란색 등 스티커가 붙여있어요. 그게 자기가 속한 조를 뜻하는 스티커예요!)
조별로 차타고 이동 할 때 빼곤 다 자유시간 이였어요~
미국 와서 처음으로 미국인과 찍은 사진이예요!
미국 와서 처음으로 미국인과 찍은 사진이예요!
저 흑형ㅋ_ㅋ은 농구하고 있었는데 용기내서 같이 사진 찍자고 했어요..♡
건물들이 다 너무 예뻤어요! 정말! *_*눈이 휘둥그레질정도..
사진 컨셉은.. 뉴욕은 내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entral Park도 갔다왔어용!
저녁 즈음에, 맥도날드 에서 저녁을 사먹을 수 있는 쿠폰을 주고
3시간 정도 또 자유시간 이였어요.
보통 자유시간은 1~2시간 인데,
뉴욕은 저녁이 피크니까 마지막 자유시간은 3시간 이였어요!
저는 저와 같은 조였던 라영지 라는 친구와 같이 다녔는데,
미친 듯이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 시간이 8시 반까지 였는데 8시까지 헤매다가
저~ 멀리서 보이는 PAX 티셔츠 입은 친구 찾아서 다행히 잘 찾아갔어요!
길이 굉장히 복잡하고 처음 보는 길이라 이 길이 저 길 같고, 저 길이 이 길 같이 느껴져요.
꼭 조심하셔야되요!!!!!!!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저녁도 못먹을뻔 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다 늦게와서 다행히도 먹을 수 있었어요.
길을 헤매면서 그래도 사진은 남겨야겠다는 의지로 간간히 찍은 저녁의 뉴욕 모습이예요!
벌써 뉴욕에서의 2일이 지나고 마지막 날 이예요 ㅠ_ㅠ..
셋 째날 15일에는,
똑같이 7시 30분에 아침 식사를 하고, 9시 부터 Orientation Meeting이 있었어요.
간단한 게임도하고 교환 학생이 해야 할 일, 해선 안될 일에 대해 듣는 시간이였어요.
미팅이 끝나고 점심먹고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전 자유시간 동안 Adelphi University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찍었어요.
정~말 넓은 캠퍼스예요.
자유시간이 끝나고,
남자애들은 농구, 여자애들은 Volley Ball 시합이 있었어요.
시합이라고는 하지만 이것도 그냥 노는시간~
자유로운 미국 분위기가 풍기죠!?ㅎ
마지막 날 이라서 그런지 거의 대부분이 자유시간, 휴식시간이였어요!
그리고 저녁 8시 쯤부터 Dance Party!!!!!!!!!!!!!!
한국인도 잘 논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정말 미치도록 놀았어요 *_*..
처음엔 한복을 입고 갔었는데,
(일본 친구들은 기모노를 입고왔더라구요.)
춤출 때 한복이 너무 불편한거예요 ㅠ0ㅠ.. 그래서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갈아입고 갔어요!
Dance Party 때는 한복 입는것 보단 그냥 평상복 입고 가서
미친듯이 춤추고 노는걸 추천해요!
한복 입고 갔는데 아무도 신경 안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분위기도 아니였구용..
10시 반에 댄스 파티가 끝났어요.
전 새벽 2시에 출발이라 2시간 정도 밖에 못잤어요..
각자 출발 시간이 다 달라요!
어떤 친구는 아침 10시에 출발 하기도 하고 그래요~
출발 하기 전에 되게 슬퍼요..
기숙사 룸메이트 친구들이랑 정 들었는데 먼저 떠나야 한다는게 ㅠ_ㅠ..
이렇게 뉴욕에서의 2박 3일을 마쳤습니다!
정말 영화에서만 보던 휘황찬란한 건물들을 실제로 본다는게..
눈을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은 곳 이예요! 정말로!
13개 국의 친구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정말 감사한 2박 3일 이였어요.♡
다음 통신원 글은 학교 생활로 찾아뵐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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