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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8기 - Washington 김지윤#1]
작성자김지윤 등록일2013.11.01 15:13 조회수1,723




김지윤.jpg


 
저는 워싱턴주 벤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포틀랜드랑은 강 하나 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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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입니다.(SEA)
02나 KE처럼 국적기를 이용한다면 이 사진와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물론 UA라면 말이 달라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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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만,
보통 기내식은 고칼로리+고염분이기 때문에 자고난 뒤에는 좀 가벼운걸로 식사를 하는게 좋지요 :)
 
장거리 비행의 몇가지 팁을 주자면...
미국 서부와 8시간정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비행기 도착시간을 잘 보고 수면의 유무를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은 밥먹이고 바로 재우고 또 밥먹이고 재우고 하기 때문에 분위기에 휘말려(?)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보통 자는게 편합니다. 항공사에서 최적의 시간을 계산해서 출 도착 시간을 지정하는거니까요.
(보통 오후출발편은 다음날 오전즈음에 도착하니 그냥 마음편히 자면 됩니다.)
그리고 비행기 내부는 매우 건조하니 물 많이 마시고 립밤은 필수...

그리고, 환승을 어려워마세요.
입국심사를 하고 수화물을 찾아서 환승구역으로 간뒤 다시 간단한 검사를 받고
(라지만 저같은 경우는 항상 티켓에 ssss가 붙어서 매번 알몸투시기를 통과합니다)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수화물인데요. 연결발권이 아니라 분리발권의 경우엔 수화물을 RE-TAG해야 됩니다.
타고 온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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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비행기가 일상화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항공사에서 보던 비행기보다 더 작은 기종도 있지만 그렇다고 위험한건 아니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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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의 대기 끝에 겨의 탑승했습니다.
1-2배열, 미니버스를 연상케 하는 자리구조였지만 한국에선 탈 수 없는 터보프롭기를 탔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이 없었죠.

작은 비행기나 프로펠러 비행기라고 두려워 마세요, 한국에선 밑도끝도 없이 위험하다는 인식 때문에 보기 힘들지만 여기선 그저 버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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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 첫번째 호스트의 집입니다.
지금은 로컬 코디네이터와 지내다 새로운 호스트 가정으로 이사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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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현지에서 생일을 맞았습니다.
학교에 가기 시작한지 2일째되는 날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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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초코릿칩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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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스테이크 with 마리나라소스



호스트가정과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는 요리를 하는 것입니다.
요리를 배운적은 없지만 머릿속으로 이러이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게 미리 나온달까요?

여태까지 꽤 많은 요리를 했지만 다행이 실패한 적은 없었고, 다들 너무너무 좋아해주십니다.
제 소개를 할 때 항상 나오는 말이 "He is a great cook" 이니 말 다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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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하면서 가장 그리운 것 중 하나가 먹는건데요
포틀랜드 조금 지나서보면 H마트라고 한인마트가 하나 나옵니다.
그냥 작은 한국이라 보면 되요 ㅋㅋㅋ  과자랑 아이스크림까지 전부 있어요;;;
주위에 한인마트가 있다면 저처럼 일부 재료를 가져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으하하...여기 온지도 벌써 두달이 다 돼가네요..이렇게 시간이 빠를줄은;;;
저는이제 4번째(드디어 영구 호스트!!)호스트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지난 2개월간은 참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는 시간들이엿습니다. 언어의 장벽이란건 
제겐 해당되지 않았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들과 대화하며 지냈고 즐거운 시간들이였죠.
한가지 좋은 점이라면 요리할때 필요한 재료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점? ㅋㅋㅋ
아, 쓸땐 몰랐는데 다시보니 글 양이.....다음엔 풍족한(?) 읽을거리를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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