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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tories from Haniedu students  


제목[28기-Arkansas 김현진/글2]
작성자김현진 등록일2013.10.17 10:35 조회수1,699
안녕하세요 교환학생 28기 Arkansas에 살고있는 김현진입니다.
거의 일주일만에 또 올리네요! 저는 한달전인가 학교캠프로 HUT을 갔다오게 됬는데 이제서야 올려요ㅠㅠ미국 처음와서 캠프가는데 정말 떨리고 기대됬어요! 호스트 애는 같이 안가서 두렵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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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T가는데 4시간걸렸어요 처음엔 말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마지막엔 서로 귀찮아가지고 자고 그랬어요ㅎ 아그리고 제옆에 애는 일본애 예요! 애도 같이 갔어요 너무 적게 갔다고 생각할텐데 이 사진은 제 학년애들하고만 찍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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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가 크리스찬 학교여가지고 HUT에 가서 아프리카 집 모습도 보고 그 집에서 하루동안 머물기도 하면서 제가 아프리카 선교사로 갔을때의 불편함도 느껴보고 진짜 아프리카인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다른 학교애들도 와서 같이 참여하면서 지냈어요ㅎㅎ 예전의 아프리카가 독일에 지배 당했던 당시 아프리카인들이 다른 나라로 이주해 건너갈때 독일들이 아프리카인들에게 했던 복잡한 입국 절차을 가짜 여권도 만들고 직원분들이 경찰옷 입고 조금만 떠들어도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혹독했던 당시 상황을 정신적으로 체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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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 라이터 없이 땔감가지고 직접 피워서 물도 끓였어요  이때 정말 불피우기 힘들구나 생각들었어요 정말 아프리카를 몸소 체험했었죠ㅠㅠ 저희 팀이 1등 해서 저희 팀한테 간식주고 했어요!
아프리카집 지을때의 벽돌도 흙으로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보는데 여럿명이서 벽돌하나만드는 데도 많은 힘이 들어가야했어요! 정말 옷도 다 진흙범벅되고 손도 흙범벅이였어요  3시간동안 5명이 벽돌 5개 만들었어요! 아 그리고  몇 달러 주고 그 돈 한에서 저녁과 물을 사야했는데 돈이 너무 적어서 물 3L랑 당근,밥,망고 샀어요 5명이서 먹기엔 너무 부족하고 물도 너무 적었어요ㅜㅜ 흙 묻은 손도 비누로 깨끗하게 닦지 못하고 물로 조금 헹구는 정도로 했어요:( 하루만 그러는 거였으니까 참았죠  활동하느라 다 사진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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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집에서 하룻동안 생활했어요 누웠는데 지붕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생생하게 나는 거예요 자연에 온 느낌이였어요 귀뚜라미가 얼굴로 떨어질것 같아서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잤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손전등 비춰니까 여기저기에 거미줄이 있는 거예요 정말 싫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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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에 두르고 있는 거는 아프리카인들이 하던 치마인데 특별한 건없고 그냥 긴 천을 두른거예요 무늬도 여러개이기도 해서 실제로 입고 다녀도 괜찮겠다 생각들었어요 이외에도 물 머리에 지고 이동하기 같은 것도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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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면서 힘들고 짜증나는 일들도 많고 호스트집 가고 싶다고 생각들었는데 이것도 다 경험이라 생각하고 2박3일동안 지냈어요ㅠㅠ 또 다른 이런 캠프가 있다면 가고싶어요!
 
이상으로 28기 교환학생 김현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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