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6기 - Nebraska안예진/글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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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예진 | 등록일 | 2013.03.12 13:28 | 조회수 | 2,797 |
통신원 글 작성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결국 올리지도 못했네요 :(
지난 글에 제가 다음 주제로 학교 축제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요...
저희 학교가 아직 prom (보통 학기말인 4월 중순~4월 말)을 하지 않아서 관련 사진이 없는 관계로 학교 축제는 다음에 설명해 드릴게요^^
제가 이번 글에서 다룰 내용은 교환학생에게 꼭 추천, Extra Curriculum Activity입니다!!
미국학교는 학생들이 교내,교외에서 얼마나 활동적이고 적극적인가를 매우 중요시하는데요, 그래서 이 곳에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방과후 활동"등이 다양하고 많답니다.
그럼 간단하게 몇 가지 분류로 나누어 설명할게요.
1. 스포츠
미국 고등학교의 운동들은 우리가 하이틴 영화에서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축구, 풋볼, 농구, 테니스, 트랙 등의 스포츠는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학교에 따라 야구, 테니스, 발리볼, 소프트볼, 크로스 컨트리, 수영/다이빙, 골프 등을 하는 학교들도 더러 있습니다. 저는 겨울 시즌동안 수영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요. 체력도 기르고 더 많은 친구들을 알아갈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 여러가지 운동을 한꺼번에 하고 싶은데 스케줄 때문에 걱정이라고요? 대부분 운동은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시즌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몇몇 운동(농구, 축구 등)들은 남녀 나누어 연습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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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예술
다음은 음악과 예술 분야입니다.
물론 정규 수업에 음악(합창, 밴드) 수업이 있긴 하지만, 미국을 돌아다니며 공연하는 합창부가 있는 학교도 더러 있습니다 . 또한 marching band라고 해서 풋볼, 농구 등의 경기에 참석해 경기 중간 악기로 공연을 하는 팀도 있는데요, 좋은 점은 경기 팀과 함께 다른 town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겠죠?
음악 뿐만 아니라 cheerleading도 재미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저는 꼭 이 팀에 들고 싶었지만 제가 도착했을 땐 이미 접수가 마감되었기에... :( 뿐만 아니라 댄스 팀도 있어요! 제가 듣기로는 댄스 국제대회(혹은 주 대회)가 있는 걸로 아는데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3. 말하기/연극
이건 제가 제일 추천하는 활동입니다!! 단시간에 영어실력을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한층 업되거든요 :) 그리고 선생님들 관심을 받는 데도 제격입니다 하하 저는 저희 학교 Speech팀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informative speech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4번째 대회인데요, 점점 재미있고 대회 나가는 게 기대되고 설렐 정도로 제겐 의미있는 활동인 것 같아요. 제 주제는 당연히 '대한민국'인데요 실제로 심판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한 주제라 관심 끌기에는 정말 딱이랍니다 하하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정보가 많다고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
말하기 대회 뿐만 아니라 연극/뮤지컬도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활동이 발음교정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와 함께 알아본 방과 후 활동 이야기.. 어떠셨는지요? 어떤 활동을 하던지 본인이 즐기는 게 역시나 가장 중요하겠죠? 그럼 오늘 제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친구 사귀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혹시 저에게 특별한 주제로 글을 쓰길 바라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조사(?)해서 써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한 달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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